인천시가 소래나들목(소래IC) 건설공사를 위한 기본 계획 구상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21일 ‘소래IC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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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IC는 인천 남동구 논현1·2동과 논현고잔동을 지나는 청능대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곳이다.
이는 영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구역인 서창분기점과 월곶분기점 간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논현1택지와 2택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이 사업은 LH와 시의 소송 등으로 인해 26년간 지연됐다. 그러던 지난 5월 시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소래IC 실시설계 비용을 확보하며(중부일보 3월 29일자 8면 보도) 소래IC 설치 사업은 본격 추진됐다.
도로의 실시설계는 남동구 논현동 63-8번지 일원 청능대로~영동고속도로 연결부인 소래IC의 지하차도 3곳(1㎞)과 교량 1곳(190m)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말까지 설계 초안을 도출한 이후 소래IC 설치 공사는 영동고속도로 확장사업(서창분기점~월곶분기점)에 연계될 예정이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