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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몇회인지는 정확한 관련자료가 없어서 저도 잘 모르므로 생략합니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가족(어린이)과 함께 보냅시다.
아래는 어린이날 노래와 관련 자료입니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행사를 처음으로 가진 것은 1922년 5월 1일입니다.
어린이날을 제정하게된 배경은 천도교 제2세 교조인 해월신사께서 '어린 아
이를 때리지 말라. 어린아이를 때리는 것은 한울님을 때리는 것이니라.' 하신
말씀을 근본으로 하여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1919년 3.1운동 이후 국권회복을 위해 창립된 '천도교청년교리강연부'를 이듬
해 '천도교청년회'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21년 5월 소파 방정환, 소춘 김기
전, 현파 박래홍 선생을 중심으로 '천도교소년회'를 발족시켰습니다.
천도교소년회는 「소년대중의 사회적 새 인격의 향상을 기함, 소년대중의 동
학주의적 교양과 사회생활의 훈련을 기함, 소년대중의 공고한 단결로써 전적
운동을 기함」이라는 강령으로 16세 이하 소년들의 '지율, 덕율, 체율'을 목
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씩씩하고 참된 소년이 됩시다. 그리고 늘 사랑하고 도와 갑시다"
라는 표어를 내걸고 본격적인 어린이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천도교소년회는 창립 1주년인 1922년 5월 1일을 우리나라 최초로 어린이날
로 정하고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렇게 첫 어린이날 행사를 치룬 천도교소년회는 그 이듬해 어린이날 행사
를 보다 사회적으로 확대시키기 위하여 1923년 5월 1일 창립하기로 한 색동
회와 협의하여 조선소년운동협회가 주최한 5월1일을 어린이날로 하기로 합
의하고 기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이후 어린이날은 천도교 중심의 민족주의 소년운동과 오월회 중심의 무산소
년운동으로 통합분열의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개최되었다가 1927년 10
월 16일 다시 조선소년연합회로 통합되어 어린이날을 5월 첫째 공휴일로 바
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1928년부터 어린이날 주최 기관이 조선소년 운동총동맹으로
다시 바뀌어 어린이날 행사를 지속하다가 1931년부터 1936년까지 일제의 탄
압이 심화되더니 1937년부터는 아예 금지되고 소년단체도 강제 해산을 당하
였습니다.
해방 다음해인 1946년 5월 첫째 일요일을 어린이날로 부활했는데 이날이 바
로 5월 5일이었던 것입이다. 그리고 1975년 정부에서 비로소 5월 5일을 정
식으로 공휴일로 지정한 것이 바로 우리 나라의 어린이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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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레포트잘봤어요
어린이날 유래 잘 봤습니다 근데 초저출산으로 어린이날이 없어지는 날이 올까 무섭네요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오늘은 우리들 세상입니다.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