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 테마동향

[불스탁®]

테마 동향	주 요 테 마
강세 테마	전선,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콜드체인(저온 유통),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전력설비, 골판지 제조, 구충제(이버멕틴 등) 등...
약세 테마	코로나19(진단키트), 야놀자 관련주, 반도체 관련주, 마리화나(대마), 창투사,유전자 치료제/분석, 종합상사, 일자리(취업), 타이어, 두나무 관련주 등...

특징 테마	이 슈 요 약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인도네시아, 구충제 이버멕틴 등 8종 코로나 치료용 긴급사용승인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식약청이 구충제 이버멕틴 등 8종의 성분이 포함된 약을 코로나19 치료에 쓰도록 긴급사용승인(EUA)을 내줬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식약청은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약도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허용됐다"고 밝힘. 다만, "이버멕틴 등의 사용은 여전히 의사 감독하에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이어 "이버멕틴은 임상시험에 참여중인 8개 병원과 '동정적 사용승인계획(EAP)' 지침을 따르는 병원에서만 투약할 수 있다"고 덧붙임. ▷한편, 영국 옥스퍼드대는 소규모 시험을 통해 이버멕틴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제일바이오, 이글벳, 알리코제약 등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전력대란 우려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최근 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 탓에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공급예비율 10%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순간 최대전력수요는 오후 4시10분 8만8,855㎿로 14일 최고치인 8만8,632㎿를 상회했으며, 발전량은 14일(9만7,591㎿)보다 539㎿ 더 늘면서 올여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오는 20일부터 폭염이 예보되어 있어 2011년 순환정전 때처럼 전력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연일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일진전기, 옴니시스템, 피에스텍, 누리플렉스 등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골판지 제조	비수도권 사적모임 4명 이하 단일화 논의 속 배달·택배 물량 급증 기대감에 상승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명까지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각 지자체가 논의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힘. 이어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전국적인방역 강화조치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저녁 6시 이후 모임 인원을 추가로 제한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에 배달·택배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골판지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대영포장, 신대양제지, 아세아제지 등 골판지 제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여름	역대급 폭염 예고 소식에 상승
	▷기상청은 금일 브리핑을 올 여름 본격적인 폭염이 다음주 중순 쯤 시작된다고 예고했음. 이와 관련,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폭염 상황이 16일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며, "주말 사이에 폭염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다음 주인 20~21일부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아울러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판매가 급등세를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티몬은 지난 2주간(6.29~7.12) 에어컨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판매량이 5배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창문형에어컨의 경우 15배 급증했다고 밝힘. 또한, 파세코에 따르면, 올 시즌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 4월 판매 개시 이후 두 달여 만에 판매량 5만 대를 달성했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에스씨디, 위니아딤채, 태경케미컬, 에쎈테크, 파세코 등 일부 여름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음식료업종	가공식품 가격인상 Cycle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이번 오뚜기의 라면 가격인상은 전반적인 식료품 물가 상승 측면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식료품 CPI 상승세가 심화되고,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마진 스프레드 저점을 다지고 반등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현재 음식료 업종 FW12M PER과 KOSPI 대비 프리미엄은 각각 13배, +10% 수준으로 과거 가공식품 CPI 상승 Cycle 구간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매우 높은 편이고, 오뚜기의 라면 가격인상으로 주요 식품 업체들이 전방위적인 가격 인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 이에 음식료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에서 'Overweight'으로 상향. ▷이와 관련 샘표식품, SPC삼립, 삼양식품, 농심 등 일부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의료기기	6월 임플란트 및 에스테틱 의료기기 수출 증가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6월 임플란트 수출은 5,924.7만달러(+59.7% y-y, +44.5% m-m)를 기록해 중국, 러시아 등 신흥국 중심으로 수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특히, 중국은 사상 최대 월간 수출 경신하며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고성장세 이어오는 중이라고 밝힘. ▷아울러 6월 에스테틱 의료기기 수출은 6,568.7만달러(+88.5%y-y, +16.9% m-m)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장비 누적 판매 대수 증가에 따른 소모품 수주 증가 및 미용시술 자체 수요 증가로 소모품 수출 또한 증가 추세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클래시스 등 일부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의료기기 테마가 상승세를 기록중임.
반도체 관련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가 파월 Fed 의장 인플레이션 일시적 발언,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차익실현 매물 출회등에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45(-2.17%) 하락한 3,217.74를 기록했음. 특히, 엔비디아(-4.41%)와 AMD(-2.38%)도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 강화로 채굴업자들이 GPU(그래픽스처리장치)를 덤핑한다는 소식에 하락, TSMC(-5.51%)도 실적 발표 자리에서 공급 압박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음. 이 외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2.00%), AMAT(-1.81%), 인텔(-1.26%) 등 반도체 대표 종목들도 동반 하락 마감. ▷이 같은 소식에 DB하이텍,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제이티, 피에스엠씨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세를 기록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