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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짤 죄송... ㅠㅠ 짤이 이거밖에 읎땨..
여-하!(여시들 하이라는 뜻)
갑자기 생긴 오프로
정말 갑자기 결정된 크리스마스 여행임 ㅋㅋㅋ
그리고 동생과는 처음가는 자매여행이기도해 ㅎㅎ
그리고 존나 무계획임 ㅋㅋ하루에 한번씨 계획이 바뀜
그래서 비행기값이 조올라 비싼데도 그냥 갔댜 ㅋㅋㅋㅋ
2017.12.24~12.26
진비행기 2박3일 32만원
(가는날 12시 출발/ 돌아오는날 14시 30분 출발)
환전 1인당 7만엔(약 69만원정도 -> 동생은 1만엔남고 나는 5천엔남음)
숙소(에어비앤비) 2박3일 14만 1천 몇백원
인터넷 면세 약 50만원(졸라힘듬)
추가 수화물 9만 8천원 ㅋㅋㅋㅋㅋㅋㅋ슈밤(키로당 칠천원이였나....)
1일차 - 하카타역-다이소-텐진역-회전초밥집-돈키호테
출발하는날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기억나지? 이전날 안개때문에 완전히 결항되고 결항되고, 미뤄지고
난리 났던거.. 근데 다행이도 우리 비행기는 2시간가량만 미뤄지고 무사히 잘탔고 왔음..
1시에 타서 후쿠오카 도착이 거의 2시 반이였음.
점심도 못먹은데다가, 하카타 역에 우동맛집은 아니고
그냥 현지인들이 가는 후쿠오카 터미널에 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갔음!
-마키오 우동-
비가 추적추적와서.. 캐리어 질질끌면서 터미널 찾아감
하카타역 광장을 나왔을때 오른쪽건물이였음!
지하 2층인가에 가서 보면 딱 있었음!
되게 메뉴가 많았고 자판기로 눌러서 주문햇었어
그리고 주문하면 면 종류는 무엇인지 (우동/소바 선택)
면익힘은 어느정도인지(부드러움/중간/덜익힘)
해서 선택할수가 있었어!
우엉튀김우동 +계란토핑추가-
우동-480엔 / 계란60엔 =540엔
양도 엄청많아서 중간에 먹다 못먹음
그리고 나는 쫄깃한 덜익힘 면 좋아하는데 중간으로 했는데도 나한테는 뿔은 거로 느껴졌어 ㅠㅠ
그래도 국물맛도 좋고 생각보다 우동이 잘안식어서 천천히 먹게 되더라고! 야무지게 먹고
터미널층 꼭대기에 다이소 있어서 다이소 구경하고 왔어!
-숙소/ 에어비앤비-
하카타역에서 걸어서 15분 넘게 걸렸고
걸어서 10분이면 캐널시티를 갈수 있는 위치였어
숙소근처에 123빠칭고장 있었음
복도형 아파트처럼 생겼는데 들어가면 원룸!
침대는 싱글 두개, 욕실, 근데 주방이 참 좁았어!
욕실은 화장실이랑 목욕하는 공간이 분리되어있었음!
목욕공간에는 욕조도 있고 여기서 러쉬버블바 사서 여독을 풀었음 ㅠㅠㅠ
그리고 뜨신물 잘나왔다!
화장실은 이렇게 일회용칫솔도 있었고 수건도 뽀송하게 있었어!
핸드워시고 있꼬
화장실 맞은편이
요렇게 생긴 주방인데 거의 쓸일없었어!
가스렌지도 있고 전자렌지도 있고 전기포트도 있고 냉장고도 있었는데
우리는 전자렌지만 썼음!
여기가 들어오는 문임 ㅋㅋ 진짜 딱봐도 좁음 ㅎㅎ
방은 이렇게 뭐 먹을려고 하는데 상이 없어서 내 캐리어 뒤집음 ㅋㅋㅋ
내가 키 157인데 침대 저정도임 ㅋ
이런식으로 생겼어 깔끔깔끔 그리고 주택가여서 참 조용했음!
짐좀 풀고 텐진까지 갔어 ㅋ
그냥 텐진까지 걸어가니까 25분정도 나오더라 ㅋㅋ
그냥 동생이랑은 많이 먹을 생각으로 운동삼아 걷기로했어
날씨는 약간 따듯했던거 같아
나 : 스키니진, 히트텍 제멋후드+패쪼= 안추움(추위많이탐)
동생 :부츠컷, 히트택, 기모맨투맨, 양모조끼=낮에더움(더위많이탐)
우리의 목적지는 파르코 백화점에 있는
양말전문점인 츄츄안나가서 양말사려고 열심히 걸음
오른쪽에 보이는게 캐널시티!
구글맵따라서 숙소-> 파르코 백화점 찍고 열심히 걸었어
올때도 열심히 걸음!
골목길로 이렇게 가는데도 분위기 참좋음
여자 둘이서 걸어가는데 주택가라서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던거 같았어!
-파르코 백화점 8층 캐라파크-
일본 〒810-0001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天神2丁目11−1
각종 키덜트.. 피규어..그리고 디즈니스토어
동생(2n살, 여시6등급) 디즈니 덕후라서 여러가지 구경했어
파우치고 있고 거울도 있고, 열쇠고리도있고 정품샵은 아니였던거같은데 되게 다양했음!
그리고
7층에 츄츄안나라는 매장에서 양말샀어 ㅎㅎ
금액은 한국양말보다는 비싼데
덧버신 덕후인 나는 덧버신 사왔어 아마 세장에 1,000엔 이였던거같아
개당 340엔? 이정도 였던거 같은데 보통 3장 묶어서 샀구 진짜 특이한양말들도 많고
나는 무난보스이니까 무난한거로 샀어!그리고 수면양말을 지금도 엄청잘신고 있음 집에서 ㅋㅋ
그렇게 쇼핑하고 회전초밥집을갓어 ㅋ
나랑 동생은 둘이서 회전초밥집가서
'어휴 여성분들이 많이 드셨네요'라고 남직원한테 ^^
그지같은 말을 들었던 전적이 있지 ㅋ
(춘천 모회전초밥 그딴식으로 장사하지마라 새끼들아 ^^)
어쨌든 초밥 킬러라서 그냥 돈생각안하고 여러가지 먹고싶어서 회전초밥집 갔음!
-겐카이마루 스시-
3 Chome-16-21 Tenjin, Chuo,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0-0001 일본
파르코 백화점에서 걸어서 5분정도였고
들어가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 초밥을 먹어도 좋지만 나는 적어서 주문함!
한글메뉴도 있었어!
대충뭐뭐먹었는지 기억해보면...
근데 체크한거보다 분명 더 먹은거같아
먹어본것들을 기억을 더듬어보면... 계란말이, 단새우
생새우, 카니미소(간장게장 안짜겁고 단맛), 네키토로(육회다진맛), 츠키미 마구로(메츄리알 참치)
츠키미 샤몬(연어), 마구로 아카미..(참치붉은살)
연어, 마키
토로마끼, 참치3미, 혼마구로 대뱃살..
근데 역시 비싼게 맛잇음
생각보다 안신선해보이는건 위에 돌고 있는거 집어서 그래 ㅎ
호기심에 먹은것도 되게많았음..ㅋ
낫토는 동생이 한번도 안먹어봤데서 호기심에 먹였는데 역시 구림
그리고 난 시소잎싫어 ㅋㅋ
연어...크 생각보다 회가 촉촉하고 좋았음!
먹다 중간에 찍은거..
이렇게 다 먹고나면 점원이와서 기계로 접시를 훍 긁고 합계가 나옴
둘이먹어서 5만원 좀 더 나왔던거같아!
그리고 배꺼트릴겸 중간에 걸어왔엉
골목골목에 세븐일레븐있어서 모찌롤이랑 호로요이 그리고
쾌변을 위한 요거트, 내가좋아하는 푸딩
그리고 일본의 필수코스 오뎅이렇게 사옴
캐리어에 피크닉용 종이깔고 그위에서 먹음
분홍호로요이는 복숭아맛! 술맛 많이 안나서 좋음
겨울한정판인 메론이였나 그랬던데 메론소다맛! 맛있더라
그리고 모찌롤은 빵이 정말 촉촉하고 부드럽고 쫄깃함.. 너무신기했어
한국에 사오고싶더라..
그리고 요거트는 우리 가당 플레인요거트 그맛임
푸딩은 그냥 기본 푸딩집어왔는데 어딜가나 푸딩이 평타치는거같음!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에는 일찍인나서 아이보리쉬카페 가기로했어!
2일차
-아이보리쉬카페-
일본 〒810-0041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Daimyo, 2丁目1番地44号
오전 10시 오픈
콧멍에서 여기는 무조건가라고 해서 무조건 왔음 ㅋㅋ
나랑동생이랑 이번여행의목표중 하나
다이묘거리를 기나면 아이보리쉬가 나옴!
우리가 도착한시간이 10시 5분이였나 그랬는데, 우리자리 앉고 다음부터 웨이팅있더라 ㅋㅋ
우리는 베리디럭스 하프 사이즈에 아이스커피 2잔시켰어!
둘다 시럽없고 설탕없고, 한잔은 연하게 해달라고했는데 둘다먹어보니 크게 연하지는 않더라고!
누구나 찍어온다는 그 손수건 ㅋㅋㅋㅋ
우리가 방문한 날이 크리스마스 당일이니까
요로코롬 장식되어있더라고!
아이스커피는 길다란 유리컵에 줬고 하프사이즈먹으니까 좀 아쉽긴했지만
이따가 또먹어야하니까 기분좋게 먹었어 정말 촉촉하고 한국에는 진짜없겠다 싶더라고
그리고 왼쪽동그란거는 아이스크림 그위에는 휘핑인데 아이스크림도 맛있더라..
괜찮다면 꼭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주길바래...딱먹고 다이묘 거리 구경가면 딱되더라!
-다이묘가톨릭성당-
나여시, 동생여시는 가톨릭신자(냉담)임..
하지만 크리스마스이기도하고, 대축일인데다가 마침 근처에 성당도있고,
외국에서의 미사는처음이기도해서 동생에게 부탁부탁하자고해서
우연히도 카페에서 3분거리에 있는 성당에 왔음!
저 종이 보이면 다온거임!
이쁘게 구유도 꾸며놨꼬
성모님도 계시고
성당올라가는 계단임..ㅋ 그냥보면 그냥 교육관같이생겼어 ㅋ
미사보는데 거의 성찬의전례쯤들어와서 성체모시고 미사 끝까지다했는데
주교좌성당임에도 불구하고 대축일미사가 1시간도 안걸림..ㅋㅋ
다이묘 가톨릭성당인거같은데.. 성물판매소가 안열어서 아무것도 못사옴.. ㅠㅠ
그래서 다시 걸어서 다이묘거리로 돌아왔어 ㅎ
-다이묘거리-
약간 이런느낌의 다이묘거리
편집샵이나 깔끔한 구제샵들이 많았어!
그리고 인터넷에 많이봤던 앨리스
특이한 인테리어 그리고 앨리스덕후들은 오면 눈돌아갈거같더라 ㅋㅋ
우리는 그냥 구경하고와서는 다리아파서 여시에서본
파르페집에 감
************************** Marbre blanc bubbles *************************
일본 〒810-0041 Fukuoka Prefecture, Fukuoka, Chuo, Daimyo, 2丁目1−31 A・1ビル A館
가면 1층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주문을 받으심
근데 메뉴가 너무너무 다양해서 엄청망설여짐 ㅠㅠ
딸기 밀푀유?.. 랑 딸기초코 시켰는데
와 존나 상투스
2층에서 거리 내려다보고있는거고
대충 인테리어는 이러함 포근포근 아늑아늑...
왼쪽이 내가 시킨 밀푀유?.. 정확히 이름명이 기억이 안남 ㅠ 안쪽은 초코였음
그리고 음료는 진저에일이였나 애플에일이였나 존맛..
시원하게 파르페 다잡아줌
텍스포함 600엔안쪽이였는데
어쨌든 크기도 존나큼
얼굴크기랑 보면 크기 대략 짐작감 ㅋㅋ 한국에서 한남좆만한게 절대아니라는거임ㅋㅋ
후쿠오카가면 이집 다시올 의향 백퍼있음..진짜..다시오고싶음..
그러니까 모르는 여시들없었으면좋겠다 ^^
그리고 여기 소개해준 여시 어디사는지좀 알려주라
그쪽방향으로 절좀올릴께...진짜고맙...
그렇게 우리둘은 지하상가를 걸으면서 드럭스토어 털고..
그렇게 자매끼리 얘기하고 쇼핑하면서
캐널시티에 갔어
-캐널시티-
근데 정처없이 걸어다녀서 ..자세히 상가 위치는 기억이 나지 않았어 ㅠ
대략 지하상가인데 ㅋㅋㅋ 너무어두웠음 ㅋㅋㅋ
그리고 날씨는 첫날빼고 계속 맑았음!
완전 겨울날씨보다는 초겨울날씨였어!
캐널시티가기 전에 다리에서
(동생임 ㅋ)
캐널시티안에 있는 프리쿠라- 항상오게되면 찍는 프리쿠라..
내가아닌 ..다른사람...
-캐널시티 GAP매장-
얇은기모 티인데 S사이즈 하나랑 M사이즈하나씩사서
신랑이랑 하나씩 커플로 입었구 ㅋㅋ지금 입은거 M사이즈 ㅋㅋ좀어정쩡함 ㅋ
두벌에 6만원안되게 산거같구
얘는 1벌에 1만원 이였던거같어 ㅋㅋ 세일상품이라서 ㅋ
매시 정각에 분수쇼한데서 왔는데
12월 25일이니까 원피스 분수쇼안하고 그냥 크리스마스 캐롤 라이브공연했음.. ㅠ
그리고 캐널시티안에 있는 라멘스타디움들어가서 적당히 사람이 있지만, 자판기로 주문하고
적당히 맛있어보이는 곳에 골라들어갔어
가서 먹었는데 솔직히 이치란보다 나음..굿굿
이렇게 정처없이 2박 3일을 지내고 다음날에는
편지 붙히려고 우표찾아 삼만리함..
공항가면 우표는 세븐일레븐에서 살수 있으니까 우표사고
우체통도있으니까 우체통에 넣으면돼!
크게 도움이 됐을지는 모르겠으나.. ㅠㅠ
그냥 여유롭게 많이 걸었었고
살쪄서와야했었는데 오히려 살빠져서 온거같은 기분이였어 ㅋㅋ
그리고 양말살 여시들 꼭 츄츄안나 가주라..
속옷도 귀여운거 많더라.. ㅠㅠ
쇼핑했는데
스티커, 사라사라시트, 다들 사올만한거 사왔는데 개인적으로
생리통 심한여시들중에 부루펜먹어야 잘듣는ㅇ ㅕ시들 EVE 이브 퀵 먹어주라...
나이거 엄청잘들음.. 저것만 열통사옴..
그럼
문제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수정 :)
첫댓글 자매인 여시들 진짜 부러워 ㅠㅠ 같이 여행다니고 넘 좋아보인다!!
여시야 잘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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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아니 에어비앤비! 여자분이 하시는 곳으로 갔어! https://www.airbnb.co.kr/rooms/21478030 이거였어!
마자 나 이브퀵 더 사올걸 퓨
여시 글 재밌다 다담주 후쿠오카 가는데 참고할겡 💖
생리통약...좋은가보다 나도 담에갈때 사와야지
동생이랑 합쳐서 30k넘은거였어? 진에어 합산 된다고 하던데ㅜㅜ
스시집 찾고 있었는데 가봐야겠다 담달에 가는데~~ 아이보리쉬는 진짜 가보고 싶은데 오래 기다려야할까봐 걱정돼ㅠ
합해서..넘어부렸어 ㅋㅋㅋ..캐리어당 20키로였으니까...
아.
크레페먹으러또가야되나..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면세로샀어!
여샤 뜬금없지만 춘천 회전초밥집 어딘지 알수있을까? 나 춘천사는 초밥킬러인데 저딴 말하는 좆같은곳은 피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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