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만찬

[초아 김경화]

바다는 3ㆍ8선 철조망이 없어서
숨죽이고 숨어도 지켜줄 수 없다

너를 위한 이별인지
나를 위한 선택인지





*2023년 8월 24일 일본 핵폐기물 방류

[一石 유홍석]

우와 이게 다 뭔 일인가요
남기지 않고 깨끗히 다 비우시겠지요?

[초아 김경화]

이 상황에서 비싼 건 왜 그런지 ᆢ

마지막 만찬 맛나게 먹었어요

[정사월]

마지막...이라는 말을 하면서도 어이가 없고 앞날이, 아이들의 미래가 어찌될지 걱정이어요^^

[초아 김경화]

저는 지금도 코로나 백신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거든요.

얼마나 바다에
어떤 피해로 돌아올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 가장 무서워요

[정사월]

맞아요. 어느것이 후유증인지도 모를일이고. 어떤 영화에서처럼 "물놀이가 뭐예요?" "바다가 뭐예요?"할 것 같아요ㅠㅠ

[초아 김경화]

넘 슬프네요~~

흔히 영화대로 되었잖아요
지구가 온통 회색빛이 되믄 어쩌죠?

[오정순]

기절할 일입니다
마지막 만찬이란 제목이요

공포분위기가 감돌아요

[초아 김경화]

사진을 찍는 순간
마지막 만찬 😭

부디 아니기를
제발 아니기를

[박경규]

우주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고
바다가 아프면 육지도 아프다

[오정순]

별표로 그리고 일 핵페기수 방출한 연도와 날짜
기록해야 할 것같아요
지금은 바로 현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무슨 만찬 ? 할 수 있을 것같아요

[초아 김경화]

넵 쌤

[원서정]

오~~맛있겠네요 마지막이 아니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