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몸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몸인가 ? 마음인가? 이 둘 다 인가? 둘 다가 아닌가?
몸이란 무엇인가,, 둘 다인가,, 개별적인 것인가,,
한참을 생각 해 보았지만 "몸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단정 지어 무엇이라고 정의 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되었다, 단지 몸이 육체와 마음 즉 정신으로 나뉜다 라고는 정의 할 수있겠다,
하지만 나는 육체는 육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에게 필요한 생리적 작용과 내가 필요로하는 것을 행동에 옮기는 수단일 뿐이라고 말이다, 숨을 쉬고 먹고 생리작용을 하며, 몸은 내 뇌가 말하는 대로 행동하고 마음 가는대로 움직일 뿐, 단지 그것에 머물 뿐이다,
내 마음이 원하지 않으면 행동 하지 않고, 하려고 생각하면 그에 따라 행동하는 말 그대로
조종당하는 자 인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 중에서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점은 사람에겐 영혼이 있다는 것이다, 육체는 일시적이요 한번 사라져 버리면 영원히 다시 찾을 수 없는 존재이며, 따라서 또한 심히 약한 존재 인 것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인간의 몸이 필요 없는 거추장스러운 것이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단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마음이 우리에게 있어서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위한 것이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고 움직이기 떄문이다,
위의 나의 생각을 종합해 볼때, 인간의 몸은 육체 또는 마음 둘중 어느 하나가 아닌 둘다이다,
마음이 없다면 육체는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인지 자각하지 못할 것이며, 육체가 없다면, 아무리 마음으로 생각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육체와 마음은 조금 차이가 있긴 하나 우리에게 있어 몸을 구성하는데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중요한 것 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그것을 지배하는 마음이라는 것이 어쩔 수 없이 더 우위에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 뿐이다,
2) 몸은 악의 근원인가? 그렇다면 악이란 무엇이며, 선이란 무엇인가?
몸이 악의 근원이라,,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단지 몸에 의한 것이 아닌, 자신의 정신과 마음이 결합되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위에서도 내내 언급했듯이 육체가 자신의 힘만으로 행동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서로 타협을 통하여 비롯되어 진 것이 악의 근원이 된 것 인듯하다,
몸이 원래부터 악의 근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날이 갈수록 점점 사회가 발전해 가고, 인간들의 생활이 풍족해져 감에 따라, 우리의 몸은 더 이상 노동이나 생존, 생계유지의 수단이 아닌,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수단으로 변화해 왔다, 여기서 몸이 악의 근원이라는 것이 보여 진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惡(악)이란 무엇이고, 善(선)이란 무엇인가,
단순히 악은 나쁜 것이고, 선은 착한 것인가,
악과 선을 정확히 나눌 잣대가 있는가,,
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직면하는 상황과 여러 가지 주위 환경 등에 따라 그떄 그떄 판단하여,
자신이 선이라고 생각되는 것과 악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것으로 나누고 그에 따라 행동 한다, 그 것을 나누는 잣대는 개인마다 다르며, 그것은 개인의 생각에 달려있는 것 아닌가,,,
인간의 이기심과 쾌락을 쫒는 어리석음이 엿보인다,
3) 왜 우리는 몸에 대한 이중적 잣대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인가?
오늘날의 구체적인 몸 담론들과 관련하여(연예인 누드,웰빙 기타) 말해보자,
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은 몸에 열광하는가,
몸에 좋다는 운동은 열에 아홉은 다 따라하며, 몸에 좋다는 약은 앞 다투에 지어 먹고, 왜 이런 것인가,
인간이라는 우리는 너무나 무지하고, 어리석게 세상을 살아 가고 있다,
위에서 조금 언급 했듯이 육체는 단지 정신을 보조하는 것에 불구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현상인 듯 내가 언급 한 것과 다르게 "몸은 마음보다 우위다" 라는 생각이 지금 우리의 머리속에 지배적인 듯 하다,
하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가 웰빙과 같은 것에 열광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 인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은 무조건 숨기고 감추고 억압하는 몸이 아닌, 드러내고 자신을 표현하고 나타내며 남에게 보여주는 그런 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외적인면으로 자신을 가꾸고 표현하는 것만큼 이나,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면 다스려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너무 많이 들어 무뎌져 버린 연예인 누드 촬영, 누드 화보집, 누드,,누드,,
하지만 그것을 만드는 연예인을 탓 할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눈을 돌리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우리 스스로를 다시 되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보는 사람이 없다면 왜 그들이 그것을 만들겠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성해방, 여성해방이란 말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여성의 성이 상품화 되는 것을 마치 당연한 듯 아름다워 보이게 포장하기 위하여 껍데기에 불과한 이름으로 그것을 싸는 것 뿐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이란, 얼굴이 예쁘고 몸이 아름답다라는 것 단지 그것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다,
그 뒤에 감쳐진 진실되고 아름답고 건강한 마음과 정신이 뒷받침 되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
는 것 아닐까,
부산가톨릭대 사회복지학부 20040118 박수연입니다,
몇시간 동안 머리를 굴렸지만 무얼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몰라서 좀 힘들었습니다 ㆀ
교수님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17일전까지 부족한 부분은 다시 보충해 넣도록 하겠습니다, ^ ^ ㆀ
첫댓글 (4)좋은글입니다 주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4]나름대로의 독자적인 생각을 무난하게 잘 표현 하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4]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표현력이 좋으십니다. 수고하셧어요.
[4]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셨네요..자신감을 가지세요..^^
[2] 몸을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라는 의미에서의 대량감점이라는 점 알아주세요.. 거 채점위원들이 너무 감동 받아서 점수를 깍은 점도 있다구요. 사복이시니까 몸을 더 긍정할 필요가 있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