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인슐린 맞으면 유지를 못시키고 당이 치솟는다고 글을 썼었는데 여전히 그런상태예요..주사맞고 6시간 정도면 벌써 300정도를 찍어요..그나마 아침저녁 공복당은 그리 치솟지 않았었지만 요며칠은 거의 400대를 찍네요..그나마 다행인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지만 생각처럼 물을 많이 마시거나 그러진않은데 당장의 수치보단 임상증상이 중요하다해서 그리보면 괜찮나 싶기도하고.. 란투스로 바꿔보기로했지만 아직 약을 못받아서 8시간 간격으로 3번주사하는것도 얘기를 하셨는데 제가 생각에도 지금 당상태로는 이게 적합하지않나 싶어요.. 좀전에도 일단 추가주사를 맞추긴했지만 더정확하게 8시간 간격으로 맞출까 싶네요.. 그러면 밥도 3끼 나눠서 줘야되는게 맞겠죠? 총 양을 3번으로나눠서 주사양도 줄이고.. 아님 란투스 써보고 안잡히면 그때 3번나눠서 맞춰야될런지.. 요즘 많이 기력없어하는 모습이 맘아프네요.. 밖에나가면 좋아하고 활발해져서 그런모습 볼려고 꼬박꼬박 데리고 나갔는데 지금은 너무 무리하게 하는게 아닌가싶고 이젠 운동을 시켜도 당이 그리 안떨어지더라구요..오히려 치솟을때가많고.. 이제 당뇨온지 1년반정도 넘었는데 벌써 내성이란게 생긴건지..희석액을 이때까지 쓰고 원액쓴지는 얼마안되는데 그래도 내성이런게 생기는지..정말 생각이 많아지네요..-.-
첫댓글저는 2011년 3월 당뇨 판정받았을때 초기에 두 번 주사+급여를 하다가 혈당이 너무 금새 치솟아 유지가 안 되어, 지금까지 하루에 3번씩 주사+급여를 하고 있어요. 새벽 5시 오후 1시 오후 9시 이렇게 8시간 간격으로 하고 있는데 아이들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슈 같은 경우 눈은 2011년 백내장 초기 상태 그대로 악화되지 않고 잘 유지중이랍니다. 인슐린도 2번에 나눠 놓을때보다 적게 놓지만 혈당은 더 안정적이구요 저는 8시간마다 주사 놓고 밥 주는 게 꽤 익숙해져서 다시 조절할 계획은 없지만 당장 아이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8시간 간격으로 변경해보시고.. 상태가 호전되면 추후에 2번으로 조절하는 건 어떠실까요
저도 요새 진폭 커서 고민이었는데 이젠 좀 안정되었네요.. 울애기도 당뇨 초반 2년간 3번으로 조절했어요. 그러다가 2번으로 바꾼 케이스. 아가 몸상태에 맞춰서 조절하시면 될거에요. 대신 저혈당 잘 봐주시구요. 밥도 3등분이지만 인슐린도 3등분 또는 더 적게 용량 조절 잘 하시구요
@하랑,하마,하로,켄지저점은 어느 정도인가요? 제 지난글 보면 아시겠지만 전 저점이 많이 낮아서 식사량을 2/3은 식사시간에, 1/3은 저점 시간에 나눠서 줬거든요. 거기에 췌장효소, 실리마린도 추가하고. 그렇게 일주일 하니 고점이 많이 내려왔어요. 제 경우는 12시간 주기는 나왔으니까 저것만 적용했는데 하마님은 3번 인슐린 나누는 거에 더해서 저것도 고려해보세요.
@하랑,하마,하로,켄지복합적인 처방이 필요할때도 있더라구요. 하나씩 해볼때는 잘 안잡히더니 복합적으로 하니까 되는.. 인슐린종류, 횟수, 식사량 조절과 횟수 등 이것저것 해보세요~ 그리고 며칠 기다려봐주시구요. 저점을 낮추면 고점도 조금 내려가긴 하나요? 저점 조금 낮추고 그 시간에 식사를 줘보심이.. 인슐린이야 안정되면 다시 용량 줄일수 있을거에요. 저희 아가는 50~350을 왔다갔다 했거든요;; 인슐린을 늘리지도 줄이지도 못하겠는..
우유는 처음엔 하루 2번 휴물린으로 했는데 안정이 안되서 란투스로 바꿨지만 계속 혈당이 안정이 안되서 다시 휴물린으로 바꾸고 하루3번+급여를 하니 고점이 내려갔어요. 혈당안정도 중요하지만 배고픈거에 대한 스트네스가 너무 커서 3번으로 바꿨는데 만족해요. 1년4개월째 아침8시, 오후4시,밤12시에 8시간간격으로 하루필요칼로리3등분해서 밥을 줍니다. 우유는 워낙 상태가 안좋았기에 병원에가면 아직도 살아있냐는듯한 시선을 받았지만 지금은 칭찬 잔뜩 받으면서 삼시세끼주사맞고 씩씩하게 잘살고있습니다. 힘내셔요!
첫댓글 저는 2011년 3월 당뇨 판정받았을때 초기에 두 번 주사+급여를 하다가
혈당이 너무 금새 치솟아 유지가 안 되어, 지금까지 하루에 3번씩 주사+급여를 하고 있어요.
새벽 5시 오후 1시 오후 9시 이렇게 8시간 간격으로 하고 있는데 아이들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슈 같은 경우 눈은 2011년 백내장 초기 상태 그대로 악화되지 않고 잘 유지중이랍니다.
인슐린도 2번에 나눠 놓을때보다 적게 놓지만 혈당은 더 안정적이구요
저는 8시간마다 주사 놓고 밥 주는 게 꽤 익숙해져서 다시 조절할 계획은 없지만
당장 아이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8시간 간격으로 변경해보시고..
상태가 호전되면 추후에 2번으로 조절하는 건 어떠실까요
유지가 잘된다면 3번 맞추고 싶네요..지금상태론 거의 그래야되지않을까 싶기도하구요..
몸상태가 안좋아져서 그런건지 요즘 밥이라면 환장했는데 약간 시큰둥하구요..
오래오래 살면 좋지만 더도말고 개들 평균수명이라는 15년만 살자했는데 지금은 15년이라는게 꿈의 숫자같애요..
에휴~슈누나님 강쥐도 3번으로 잘유지하고 있다니 용기를 가지고 해봐야겠어요..^^
저도 요새 진폭 커서 고민이었는데 이젠 좀 안정되었네요.. 울애기도 당뇨 초반 2년간 3번으로 조절했어요. 그러다가 2번으로 바꾼 케이스. 아가 몸상태에 맞춰서 조절하시면 될거에요. 대신 저혈당 잘 봐주시구요. 밥도 3등분이지만 인슐린도 3등분 또는 더 적게 용량 조절 잘 하시구요
당이 안정되섰다니 다행이네요..좋으시겠어요^^
맞추는 인슐린도 3등분으로 나눠야겠죠..
주사맞고 6시간만되도 치솟으니 8시간까지 어찌기다려야되나 싶기도해요..
3번으로 조절한 애들이 더러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랑,하마,하로,켄지 저점은 어느 정도인가요? 제 지난글 보면 아시겠지만 전 저점이 많이 낮아서 식사량을 2/3은 식사시간에, 1/3은 저점 시간에 나눠서 줬거든요. 거기에 췌장효소, 실리마린도 추가하고. 그렇게 일주일 하니 고점이 많이 내려왔어요. 제 경우는 12시간 주기는 나왔으니까 저것만 적용했는데 하마님은 3번 인슐린 나누는 거에 더해서 저것도 고려해보세요.
@예니~~ 전에는 밥먹고 2시간만되도 60~70 찍었는데 요즘엔 밥먹고 2시간 지나서재면 100이쪽저쪽인거같애요..원액으로 맞추면서 용량을 조금줄인상태로 맞췄었는데 어제오늘은 원래용량으로해도 유지를 못시켜요..여기서 원액을 더늘릴까하다가도 며칠새 계속 늘리는거 같아서 불안감도 있구요..인율린양이 늘리나 안늘리나 저점은 올라갔지만 유지못시키는건 같애요..
@하랑,하마,하로,켄지 복합적인 처방이 필요할때도 있더라구요. 하나씩 해볼때는 잘 안잡히더니 복합적으로 하니까 되는.. 인슐린종류, 횟수, 식사량 조절과 횟수 등 이것저것 해보세요~ 그리고 며칠 기다려봐주시구요. 저점을 낮추면 고점도 조금 내려가긴 하나요? 저점 조금 낮추고 그 시간에 식사를 줘보심이.. 인슐린이야 안정되면 다시 용량 줄일수 있을거에요. 저희 아가는 50~350을 왔다갔다 했거든요;; 인슐린을 늘리지도 줄이지도 못하겠는..
우유는 처음엔 하루 2번 휴물린으로 했는데 안정이 안되서 란투스로 바꿨지만 계속 혈당이 안정이 안되서 다시 휴물린으로 바꾸고 하루3번+급여를 하니 고점이 내려갔어요. 혈당안정도 중요하지만 배고픈거에 대한 스트네스가 너무 커서 3번으로 바꿨는데 만족해요. 1년4개월째 아침8시, 오후4시,밤12시에 8시간간격으로 하루필요칼로리3등분해서 밥을 줍니다. 우유는 워낙 상태가 안좋았기에 병원에가면 아직도 살아있냐는듯한 시선을 받았지만 지금은 칭찬 잔뜩 받으면서 삼시세끼주사맞고 씩씩하게 잘살고있습니다. 힘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