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어 죽는줄 알았네.. 어찌나 춥던지..ㅡㅡ;;
카페에 들어오니깐..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데..
이노무 충주의 날씨는 종 잡을 수 없느니
실로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가 없네..
이 카페같은 분위기에서 살고 싶어..ㅎㅎㅎ
모두들 추웠다는데 동감하고 있는 모습이
눈 앞에 선하군요..^^ㅋ
휴.. 시험 기간은 끝났는데.. 시험이 끝났는지 안끝났는지
감이 안잡히는 느낌이네요..
내일은 최혜지선생님의 사회복지 실천론 평가(중간고사)가
악덕스럽게 웃으면서 날 기다리고 있고..
김종일선생님 역시 조소를 뛰우며 정책토론회 감상문을
요구하시며, POP Quiz 라는 어처구니 없는 것을 하신다며
대답 준비 또한 요구하시니 이 몸은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근데.. 시간 참 빠른거 같지 않나요?
이제 벌써 10월 20일 10월의 마지막!!!!
머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이제 이번 학기의
마지막 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슬프군요..
이제 군대를 갈 생각하니 더 우울해서 그런가..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그때 슬그머니 군대로 숨어 들어야 겠어요..ㅎㅎ
추운겨울날 군대 가면 무지 슬플것 같아서..ㅋㅋ
빨리 가고 싶긴한대..ㅜㅜ
영호도 1학년 마치고 군대간다고 한것 같았는데..
군대가서 군은 내무반에서 만나는거 아냐? ㅋㅋ
가서 군대 동기라고 반말까면 알아서해..^^;;
ㅋㅋ 농담이고..
암튼 요즘 군대가면 큰일이다..
까딱 잘못 걸려서 이라크로 가라 그러면 어떻하지?
하루에 몇명씩 계속 죽어나간다는데..ㅠㅠ
왜이라크 파병을 한다는거야..ㅠㅠ
미국의 부탁이라서 어쩔수 없기에..
노 대통령을 흉 볼 수는 없네요..
여러분도 이라크 파병 한다고 해서
노 대통령님 흉 보지 마세요..
솔직히 어쩔수 없는건데..그거 가지고 머라그러니
참 안탑깝네요..
특히 시민단체가 더한거 같아요..
여론조사에서 이라크 파병 찬성이 더 높은 비율로
나왔는데.. 300여개의 시민단체가 이것을 빌미 삼아
노대통령 불신임 운동을 한다니..
정말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시민단체인지 궁금하네요..ㅡㅡㅁ
이런.. 이상한 쪽으로 흘렀네요..ㅡㅡ;;
암튼 노대통령님 신임해야죠..ㅎㅎㅎㅎㅎㅎ
미우나 고우나 우리가 뽑았는데..
설마 국익에 해가되는 행동을 하려하겠습니까..ㅎㅎㅎ
아 글구 이제 수화제네요..
벌써 일년이 흘렀나...?
마녀 연기한답시고 깔짝대던데 어긋제 같은데..
이번에도 1학년 연극하나? 잼있겠다..ㅎㅎㅎ
로미오와 줄리엣도 괜찮을거 같은데..
히히..암튼 열심히해야지..
나처럼 띵가띵가 놀면서 하면 안대고..ㅋ
그러고 보니 이제 축제도 다가오는구나..
이야~ 2학기는 정말 바쁘구나..
눈깜짝할 사이에.. 이일 저일이 막벌이지고..
근데 벌어지기만 하고 수습은 안대니..ㅋㅋ
오랜만에 키보드를 만지작거렸더니..
손가락에서 쥐가 나려고 하네..
예전에는 카페에 이렇게 긴글도 몇번 남기고 그랬었는데..
어린시절의 추억이죠..ㅎㅎ
아~! 내일 최혜지 선생님 과목 평가(중간고사) 준비해야하는데..
정말 하기가 싫네.. 김종일 선생님도 부담스러운데..
이젠 공부를 하러 가야겠네요..ㅠㅠ
다리가 안떨어 지는군..
쓸데없는 푸념이였습니다.. 끝까지 읽는 사람도 별루 없겠지만..ㅋㅋ
그럼 모두 모두 행복하고 모든일에 열심히 였으면 좋겠습니다!!
-호종이가..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이야기
정말 춥네..!
호종이
추천 0
조회 53
03.10.20 15:08
댓글 10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앗! 얼굴보기 힘든 호종이다^^ 오랜만에 글 남겼네~ 나랑 굉장히 비슷한 심정으로 지내고 있군. 우리 모두 실천론 공부 열심히 하지구 물론 무지 하긴 싫지만^^;;;;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
아! 니 글 읽다가 생각난건데... 이라크 파병은 지원자 뽑아서 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 넘 걱정하지 말길^^;;; (이라크 파병 병사는 한달 월급이 200이란다. 그래서 지원자가 넘친단다. 니가 뽑혀서 갈 걱정없단다 ㅋ)
움...호종이 잘 살고 있나보군..영호는 1학년 끝나고 군대 간다더니, 담학기 마치고 간다던 소문이 들리더구나...그리고 벌써 1년이 흘러 많은 일들이 닥쳐있지..난 오늘도 내 성질을 못 이기고 뛰쳐나와버렸단다...이노무 성질머리~! 확~~ 뜯어 고쳐야 할텐데 큰일이다...ㅡㅡ;; 언제 술이나 함 사라~! 기꺼이 먹어주마..
은영아 사실이니? ㅋㅋ 그렇다면 한가지 시름이 덜어졌네..ㅎㅎ 월급이 200이라고? 이거 대박인걸.. 죽더라도 가볼까?ㅋㅋㅋ
호종아 참아^^;;;;
ㅋ 그럴까? 그래도 200인데..ㅋ 이제 셤끝나서 좋타.. 모두들 시험보느라 수고.. 이젠 공부좀 더해!!ㅋㅋㅋ
나두 취업대신 파병이나 나가서 돈이나 벌어볼까?ㅋㅋ
이녀석~! 술 함 사라니까 왜 내말은 무시해~~무시해~~~ 나빠~~~!!
ㅎㅎ 아냐 무시하긴~ 아냐 돈이 없어서.. 잠시 생각해본거지..ㅋㅋ 근데 생각을 해봐도 안대겠다..돈이 없다..ㅠㅠ 관성이형이랑 이라크 갔다와서 돈모은다음에 한턱쏠께 형~ 이라크나 가요..ㅎㅎㅎ
정말 할일 없나보네 이렇게 많이 쓰고 ㅋㅋ 야 군대 내 밑으로 와 잘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