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대덕 35회 동창회 산행, 관악산을 다녀와서
관악산 산행 만남의 장소 사당역 4번 출구 앞 30분 전에 제일 먼저 도착한 홍진화님, 2등은 김영전님, 마지막에 도착한 미남 이명호님 남자 9명 여자 7명은 첫 번째 헬기장에서 유경은님의 마음이 담긴 커피와 이계환님이 전해준 배즙도 나누어 먹고 산행 기념 촬영을 하고 봉우리 두 개를 올라 태극기를 만져보며 야호를 하니 아주 시원했습니다.
송근관님 싸오신 인삼과 냉커피로 힘을 내고 단풍을 내려다보며 안개 자욱한 관악산은 또 다른 매력이 있구나! 느끼며 마음이 멋진 사나이 송근관님의 도사 지팡이의 보호를 받으며 높은 바위를 오를 때는 당겨주는 따뜻한 손 밧줄을 타고 오를 때는 힘내라는 응원의 한마디로 친구들에게 힘을 주는 영단님, 승익님 순복님 진화님 먼저가서 기다리다 찍어주는 사진사 승익님 멋져요
씩씩한 국민 오빠 윤상필 회장님 구수한 말씨는 웃음보를 터지게 하고 앞서 가면 기다려 주고 뒤에 가는 친구들을 파이팅 해주며 새벽에 일어나 친구들 위한 기도를 하며 김영전님 힘들어도 손수 만들어 가는게 맜잇다고 응원해주님 남편님께 감사를!!, 손수 만든 김밥 초밥 각자 가방을 열어 맛있는 점심을 나누며
은상님 과수원에 무얼심는 것이좋을까 로 담소하며 박은상님 와이프와 따님이 싸준 꿀 같은 사과 귤로 후식을 산악 대장 경은님 커피로 입가심을 한 우리들은 산행은 매달 첫주 토요일에 하는 것이 맥이 끊기지 않고 이어 갈 수 있다는 의견으로 둘이든 열이든 나올 수 있는 친구들끼리 무조건 떠나는 산행 하자로 건강도 챙기는 산행에 동참 많이 하시길 바라며 ~ 다녀오신 분이 글을 올려주실테니 까페도 자주 들러보시구요
관악 산행 다섯째 봉우리 최고 높은 고지에 도착한 연주대(전망대) 구름 위에 떠 있는 다리를 건너 힘들게 올라온 자신에게 감탄하면서 알배긴 종아리를 잠시 쉬어 다시 하산을 ~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돌계단을 내려오면서 쪄온 밤, 빵, 사탕, 초콜릿, 귤, 구운 호박고구마를 맛있게 담소로 나누며 ~ 시원한 커피와 인삼을 나누어주며 친구들을 인도하며 빈 봉지에 우리의 쓰레기만을 담아서 지고 내려오신 멋진 남자 송근관님 !! 산지킴이로 승진하심을 축하드리고
송년회는 송근관 친구가 하는 통기타 라이브 카페가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오늘 한번 이렇게 모인 김에 답사차 가보기로 하고 의왕 외국어 고등학교 옆에 아름다운 단풍 길로 유명하다는 홍진화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10여 분을 걸어 내려와
범계사거리에 둥지를 튼 3040 (전 2080) 라이브 카페에 모두 가방을 놓고 우리 동네에 온 친구들에게 밥 한번 사고 싶다고 영전님의 고운 마음으로 1차 저녁 식사는 콩나물해장국으로 입이 즐거웠고요 감사합니다
2차 남자들의 한턱으로 라이브 카페에서 검은 선글라스에 추억에 교복도 입어보고 통기타 악단에 맞추어 노래도한번 불러 보는 시간에 동식님 경식님 함께 산행못함을 미안하다며 짠 하고 나타나 더욱 즐거운 산행 마무리 자리가 되었습니다.
장장 6봉우리를 넘어 7시간의 긴 산행을 마친 우리 친들들 대단합니다 송순자님 남편이 모시러 오셔서 인사도 하고 상필님 와이프가 모시러 오는 중이라 9시가 되어 우리는 이렇게 관악산행을 전철로 시작하고 전철 행으로 마무리하였답니다. 다음 산행 지는 소요산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있어 정해지면 문자 보내겠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진 대덕 35회 동창회 산행모임 오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전화로 응원해주신 강미숙님, 김경식님, 김동식님, 류희영님, 이계환님, 홍연희님 유억준님 감사합니다. 못 오신 친구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다음 모임이 또 있으니 그때 또 만나기를 희망으로 남겨두고 대덕 동창님들 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35회 친구들 모두 감사합니다. 추어지는 겨울 날씨에 건강히 지내십시오.
-총무 김태연-
|
|
첫댓글 김태연님, 참으로 기억력이 좋으시군요, 많은 음식을 먹긴 먹었는데 ...
친구들 챙기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멋진 글로 또 한번의 기쁨을 안겨 주는군요~~ 많이 행복했습니다.
고마움 전하며 건강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아마 많은 친구들이 다리에 알이 통통히 박혔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멋진 만남과 산행이었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