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화물터미널 건너서 가다가
이가설렁탕에서 6시30분에서 7시 사이에 만나기로 해서 미리 나가봅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옆의 쎄븐일레븐 편의점서 가다리다가
7시 즈음에 설렁탕집에서 사장님부부와
즐거운 이야기를 하면서 기다려봅니다.
사장님 말씀이 밤새 산에서 걷다가 내려와서는 ,
여기가 아니면 아침을 굶는다는 말씀에
마음이 약해져서 얼결에 약속을 하셨다네요.
~~고맙습니다.복 많이 받으세요!그리고 마음씨 좋은 며느리를 얻으시고요~~~~~
사람 좋아보이는 설렁탕집에서 푹 쉬었다가 나옵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 골목으로 가다가
교육문화회관 정문으로 들어가네요
자연스레 길이 보입니다.
이리저리 휘돌아서 가면 멀리 우면산(*258.2)이 보이는 지점이고요
그리고 우면산 정상에도 군부대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어렵사리 펜스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지나고요~~
양재천을 다리 위로 건너갑니다.
보이는 산은 청계산 줄기네요
태봉주유소 좌측 전봇대 옆으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편안하게 철조망 따라서 가고요
소망탑이라네요.
소망탑에서 조망을 봅니다.
남산 N타워도 한 눈에 보이고,오랫만에 한강도 봅니다.
작년에 우면산에 산사태가 났엇는데,~~이 자리입니다.
도로 건너에 삼성래미안 아파트가 보이고요.
위로는 군부대고요.
우면산을 휘돌아서 보니 군
부대 정문 옆으로 나오고요
가야할 관악산(*629.1)의 멋진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우측으로 시원하게 뻗어가는 능선은 사당능선이라네요.
맨 우측에 튀어나온 부분이 바위로 보입니다.
아마도 낙성대 갈림길 지나서 사당역 방향으로 가는 줄기겠지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갈색으로 보이는
우측으로 보이는 튀어나온 부분에서
틀어서 내려가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운데 푸른색의 골프연습장 방향으로 내려 가야겠네요.
골프연습장 방향을 약간 당겨서 봅니다.
요새고개를 지나서
우면산에서 방향이 틀어져서 가니 청계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우측으로 시설물이 있는 곳은 청계산의 망경대(*618)
그 좌측으로는 매봉(*588)
그리고 좌측으로 주욱 내려오면 옥녀봉(*375)
남태령으로 걸어내려 오네요.
이 길을 차로는 지나친 적이 있었고,
방송에서 남태령이라는 곳이 교통방송의 주메뉴라
궁금했는데 여기네요.
시골처럼 여기도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신호를 누르고 기다려야 하는데
모르고 한참이나 서 있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넌 후에 좌측으로 조금 걷다가 도로 옆으로
눈여겨 보면 오름 길이 희미하게 있습니다.
오름길에 돌아보는 청계산
좌측부터 옥녀봉(*375) 매봉(*588) 그리고 망경대(*618)
그리고 뒤로 가다가 튀어올라온 봉우리는 국사봉(*542)
여기서는 이수봉(*547)은 청계산 망경대에 겹쳐서 가려보입니다.
우측으로 내려가는 능선에서 과천으로 가는 응봉(*369-과천매봉)이 보이네요
맨 우측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백운산(*562.5)과 광교산(*582)
맨 우측 부위를 사진을 당겨봅니다.
백운산(*562.5)과 광교산(*582)이 보입니다.
강남7산 중에 하나인 바라산은 *428로 백운산과 하오고개 사이인데
편평하게 높낮이가 별로 없어 보이네요.
뒤돌아보는 우면산
더 우측으로 보면 의왕시의 진산인 모락산(*385)이 삐쭉삐쭉 하고요
청계산과 국사봉 그리고 과천으로 내려가는 능선이 구별되어 보입니다.
청계산의 다른 쪽으로 화물터미널 방향
그 뒤로 보이는 인능산(*326.5)과 연결된 능선
구룡산(*284)과 대모산(*291.6)이 가운데 보이네요
서울로 고속도로로 들어올 때 우측에 보이던 산이네요.
가야하는 관악산 방향으로~~~봉우리가 바위로 울퉁불퉁 하네요
보이는 능선으로 계속 가야 하고요
능선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이름이 용마능선이라고 되어 있네요.
*559봉에서 과천 방향으로 달리는 능선이지요.
다시 돌아보는 우면산과 진행한 능선
한강이 참 시원하게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관악산에서 내려가는 능선은 사당동으로~~~
한 눈에 다보이는 사진이네요.
*559봉이 보입니다.
너머로 보이는 관악산 정성과 기상관측소
우측으로는 관악산 산림욕장으로 내려가는 능선이네요.
이름이 관양능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면산에서 부터 온 길이 한 눈에 보입니다.
*559봉이 양쪽으로 큰 능선을 이루고 있네요.
큰 능선 줄기와 하나하나의 산이름을 확인해보고요~~~
연주대
참 멋있네요.
저 밑에 탑이 잇는 곳이 연주암이라네요.
한강이 시원하고요
사당능선에서 사당역으로 가는 우측 산줄기와
낙성대로 급히 떨어지는 좌측 능선이 구별되어 보입니다.
오랫만에 제 사진을 남겨봅니다.
관악산은 8년 전에 처음 오고 두번째라서요~~~
기상청 옆으로 돌아가면서 내려갑니다
뒤돌아보는 연주대
중간에 학바위 능선으로 가려고 틀어져 갑니다.
관악8봉능선이 건너편으로 보입니다.
가야하는 삼성산(*455)
좌측 뾰족한 봉우리가 삼성산이고요 기지국에서 못들어가게 막았다고 합니다.
8봉 능선과 저 멀리 보이는 둥그런 수리산(*489)과 그 뒤로 보이는 한남정맥 길
수암봉이 살짝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입니다.(*396)
그러고보니 수리산 뒤에 비슷한 크기의 슬기봉이 겹쳐보이네요.(*469)
조금 당겨서 봅니다.
무너미고개
부지런히 삼성산 방향으로 오르기만 하다가 올려보니
~~저 특이하게 보이는 바위가 왕관바위라네요.
왕관바위를 당겨봅니다.
실제 삼성산은 아니지만,그래도 올라가봅니다.
중계기로 계단을 올라가 봅니다.
철망 기둥에 삼성산(*455)이라고 쓰여 있네요.
잘하면 펜스를 따라서 걸어가면 될 듯도 하지만~~별 의미도 없는 듯하고요
주욱 포장된 길따라 내려가다 보니~~~해가 지려나 봅니다.
그냥 계곡으로 내려가면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이런 출렁다리도 지나고요
어둠이 내린 서울대 앞 도로로 나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기에 눈도 많고 바위도
어지러운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당사거리로 옮겨서 같이 하는 자리를 가진 후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첫댓글 언제 이렇게 사진은 다 찍으셨습니까.
선배님과 함께 한 멋진 산행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이럼 좋은 기회 다시 한 번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수고 하셧습니다.
항상 준비도 철저하시고요,아주 겸손하십니다.옆에서 같이 걸어가는 사람들도,편안하게 하시고요~~~이어가시는 산길마다 무탈하게 완주하시기를 바랍니다.
네~~3월 5째 주말에 후망을 준비하겠습니다.요사이 너무 잘 먹어서 여기저기 몸이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뒷풀이도 쏘아주시고... 저녁 잘 먹었습니다. 관악산도 오랫만에 올랐네요.
여러 아는 분들과 같이 하니,눈덮인 바윗길도 재미나게 걸었습니다.자주 여러 사람들과 같이 걷는것이 좋겠습니다~~~
아,, 광-청은 생략하셨네요.
저도 수리산 다녀와서 그런지 슬기봉, 수암봉이 낯설게 안들리네요. 그게 한남길이군요.
겸손하시기는~~토요일님은 전국 어느 산을 가셔도 잘 헤쳐가실 분인데요~~저야 어쩌다보니 벼락치기로 기맥까지도 갔지만,여러사람들을 잘 인도하시면서 가시는 토요일님같이 되는 것이 제가 추구하는 등산의 마지막 목표입니다.
겸손하신 덩달이님 덕분에
많이 배우는 산길이었습니다
뒷풀이도 고망웠슴다
하루를 잘 쉬시고 또 용문산도 가셨네요.대단한 열정이십니다.다음 산행이 기다려집니다.
사명감을 가지고시고 음식점을하시는
분들이시네요 요즘저런분들 만나뵙기힘든데..
덩달형님 성품처렴 넓은마음씨를지닌
그분들 얼굴을보고싶네요ㅎ
조은분들과의 발맞춘 산행이라
더욱즐거우셨겠습니다^^*
마음이 약하셔서,얼결에 약속을 하셨다고 하시네요.구정연휴에 누가 일을 하겠어요?그래서 기다리면서 여러 즐거운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통풍때문에 가고싶은 곳을 못가셔서 어쩌신데요..
빨리 쾌차하셔서 좋은 산길에서 다시 뵐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게 말입니다.그래서 산행 전/후로 미리 약을 먹고요~~~산행 후에 찬 물에 담그고 ~~~아슬아슬합니다.과열이 되어서 누적이 될까봐,또 술도 자제를 해야 하는데,분위기와 안주를 보면 그냥 잘 안되더라고요~~~
통풍땜에라니요 그런병도 있나봐요?
증상이 어떻게나타나나요
새벽녁부터 준비하셔서 산행길에 오르시니 참 대단하십니다~~~
오래전에 관악산에 몇번 갔었는데 사진으로 또보니 새롭습니다~~
능선들이 아주 멋지네요~~^^
남태령으로 들머리를 해서 관악산을 오르는 것은 비지정등산로로 되어 있었네요.혼자서 가기는 불안한 곳이라서요,같이 가니까 든든도 하고 더 즐거워집니다.여건이 허락되시면 홀산에서 단체로 가는 분위기에 섞여서 같이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