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욜밤 11시경...
태능시장>신내동 1.0k잡고 가보니,
50대 남녀...한잔 더하고 가잔다...
초등학교 동창모임이 문제네 ㅋ ㅋ
아자씨...청학리갑시다(우웽?)
우짠다요..요시간에 거기가면 차도 떨어질텐데...
3만드릴께 갑시다...(쫌쎄네 ㅋ)
데이트 잘하라고..무진동 모드로 운행...
남자는 오늘 어케함해볼라고 ㅋ
여자는 오늘은 건전하게 댜화만 하자 ㅋ
아자씨...아파트끼고 우회전 계속직진(오메 젤싫어하는 직진등장)
아니나 다을까...길없음
아자씨...왜일루 와쑤...돌려 나갑시다(술은 안췠는디,여자한태정신팔려서)
아자씨...하이디몰라여? 하이디가 모하는 데래여?
네비쳐보니...혁!!! 별내면 용암리 4.7km!!!
(선상님,요긴 청학리 아니네여..구럼 난 요기까지...에공.요말을못하고
친절한금자씨가 되어 기어올라가기시작하는디...)
완전 외길에 시골길...오늘 완존 나죽었네...
내 속을 알랑가 몰라..지덜은 손꼭잡고...지덜은 신났고...
꼭대기 한참온고 같은디 네온간판은 안보이고...
무신 천문대 간판만 환하데요...
아자씨...하이디 멀었어여? (아증말..짜증날라하네...구래도꾹참고..)
자기야! 영업다끝났나벼...(오메~~살았네......)
아자씨...구럼 근처 불찾아 아무데나 드갑시다...
불찾아서....불찾아서~~~~~~~~
다시 청학리로 왔습네다....(아이고...죽다살아났네여.....)
3만원준다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군요ㅋㅋ
아근디,,,,,하이디하우스가 모하는곳이래여~~~~~~~~~~???
첫댓글 노천까페였다가 레스토랑이라고 나오네요..
3만 더받으셔야죠 목적지 또 변경인데ㅋ
모닥불 피워놓고 술도 먹고 음식도 먹던 노천레스토랑입니다. 예전에 여자 꼬실때 많이 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