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쌀쌀한 새벽공기가 차다.
오늘은 귀와 코끝이 쌩한것이 수능시험일 때문일까 분명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졌나 보다.
나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조간신문 2부를 빨리 읽고 집 근처 서울교대 운동장으로 간다.
빠른걸음으로 400M트랙 운동장 1바퀴 도는데 평균 4분(1분에 평균 125보, 60세 이상 노인은 평균 110보 정도라 함)
10바퀴를 돌면 어김없이 40분이 지나간다. 가볍게 스트레칭하고 팔굽혀펴기 단숨에 33개 (얼마전까지 3년간 30개하다가 3개올려서 하고있음 ) 하고나면 기분이 상쾌하다.
그래도 아직은 어둠이고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는 욕심으로 산다.
우리는 건강을 염려하면서도 건강의 소중함을 간혹 잊고 사는것은 아닌지 모른다.
단지 운동 조금했다고 건강을 과신하는것은 아닐까 나 자신부터 반성도 해본다.
가족중에 치매에 걸려 고생하셨던 분을 기억하면 정신적인 건강이 육체적인 건강보다 소중한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바
있다.
중요한것은 인생을 살면서 앞으로 살아 가면서 가급적 스트레스,강한 충격을 덜받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나름대로 마인드콘트롤을 해야만 극복할수 있는것이 아닐까
누구에게나 외부 충격없이 평안하게 살수만을 없을테니 그때그때 지혜롭게 벗어날려면 나름대로 자신만의 건강지키기
해법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그래서 우리 어린시절의 동창모임은 즐겁고 손뼉치고 마음껏 웃으면서 서로를 배려해주는 다문초24회 모임이 아닐까한다.
또 이런 모임에서나 어리광아닌 어리광을 보이고 뽀뽀도 들이대고 하는것이 아닐까 (쳐다만 본사람은 바보)
허물이 없으니,괜한 욕심도 없고
우리 동창여러분!
건강하면서 동창회 발전을 위해 서로가 보듬어 나갑시다!!! (이정우)
참 오늘 동창자녀 수능보는 가족 대박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첫댓글 정우야~자신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 보기좋다..살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목이 아닐까 한다....앞으로 장수라는 의미는 양이 아니라 질이 되어야겠지 병들어 오래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적당히 사는것....이 세상에서 제일 큰 스트레스는 배우자와 친한 친구를 떠나보내는거라 하더라... 우리 서로 스트레스 주지말자...
나는 운동한다는 말만 들어도 부러워 죽겠어...요즘 너무도 게으른 나를 자꾸 뒤돌아본다 (앞을 봐야 불룩나온 배가 보일텐데..)언젠가 나도 운동을 좀 해봐야지......열심히 일하고 운동하는 모습 보기좋다...
운동은 나 자신뿐 아니라 가족을 위한 것도 되겠지. .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해서 울 동창들 오래오래 만납시다^^
건강하게 씩씩하게 삽시다 동창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