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그냥 사진집이 아니다. 몇 컷만으로도 명백히, 전달하고자 하는 그 의도가 이승연이라는 한 생물학적 의미의 여자의 성적 매력이다. 아름다운 누드화가 있다. 아름다운 누드 사진이 있다. 그건 그 그림이나 사진이 성적 매력 이상의, 인간적 진실을 담고있을 때이다. 많은 사람이 깊이 상처받고 있는 소재를 대상으로 ,
상업적인 성적 자극을 목적으로 한 사진집을 낼 생각을 하다니, 백 번 양보하고 생각해 보아도 이건 아니다. 사람이 이럴 수까지 있나 싶은 것은 이승연의 누드집을 기획한 측이다. 사진집이라고? 언론플레이다. 문제는 누드집이란 것이 아니다. 그져 그렇다면, 이 시대에 그걸 놓고 분노 운운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음..'슥삭슥삭' 성형의 소리 잦아지고, '훌렁훌렁' 누드의 물결 너나 없고...그저 생긴데로 혹은 생기지 않은 데로 사는 저야 문제도 아닙니다 만은...이번 누드건은 비.겁.한.누.드.라고..그.녀.들을 두번죽이는 일이라고....도통 알지 못하는 역사 들먹이지 말고, 프로답게 '알몸의, 알몸을 위한, 알몸에 의한 누드'라고
터트려서 한번 마무리 지어보는것은 어떨지...물론 멋모르고 덤벼들어 호되게 당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아마도 대책위는 이처럼 호기를 맞은적도 없었을 것이다....만들려고 해도 전국민에게 호소할 기회를 만들기가 어려운 시기에 얼마나 제대로 터트려 준것인가....어찌됐든 너무 한쪽에게 몰매를 가하지 말고
같이 힘을 합쳐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일본에게 기세를 몰아부쳐 배상문제도 받아내고 정부도 미묘한 국가간의 문제를 여론의 핑계를 대서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그 누구도 섣불리 종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대변인이 되주기는 힘들었다....이제 어쩔수 없이 이런일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헐뜯고 화내기 전에 이 일이 이렇게 다시 우리에게 뭔가를 반성하고 기회를 준 이 타이밍에 감사하자...누군가가 멋모르고 덤벼서 희생양이 된감은 없지 않으나 다 같이 사는길을 모색해야 한다...언제까지 누구탓만을 할것인가.....우리모두와 할머니들과, 그 할머니들을 위해 앞장을 서줄 사람이 필요하다.....
첫댓글 그냥 사진집이 아니다. 몇 컷만으로도 명백히, 전달하고자 하는 그 의도가 이승연이라는 한 생물학적 의미의 여자의 성적 매력이다. 아름다운 누드화가 있다. 아름다운 누드 사진이 있다. 그건 그 그림이나 사진이 성적 매력 이상의, 인간적 진실을 담고있을 때이다. 많은 사람이 깊이 상처받고 있는 소재를 대상으로 ,
상업적인 성적 자극을 목적으로 한 사진집을 낼 생각을 하다니, 백 번 양보하고 생각해 보아도 이건 아니다. 사람이 이럴 수까지 있나 싶은 것은 이승연의 누드집을 기획한 측이다. 사진집이라고? 언론플레이다. 문제는 누드집이란 것이 아니다. 그져 그렇다면, 이 시대에 그걸 놓고 분노 운운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다만 이번 누드집_그들의 의도는 결코 단순히 사진집이 아니다_을 놓고 역사의식 운운한다는 것은 너무나 뻔한 말장난이라는 것이다. 이승연 측을 옹호하는 듯한 이런 글은 정말이지 유감스럽다. 부끄럽기 짝이 없는 글이다.
순수한 것은 단순하지만, 단순한 것이 모두 순수할 수는 없는 일이다. 모든 증오의 뿌리가 아픔이지는 않지만, 그 증오의 뿌리는 아픔이다. 누가 감히 그 증오에 돌을 던질 수 있는가?
음..'슥삭슥삭' 성형의 소리 잦아지고, '훌렁훌렁' 누드의 물결 너나 없고...그저 생긴데로 혹은 생기지 않은 데로 사는 저야 문제도 아닙니다 만은...이번 누드건은 비.겁.한.누.드.라고..그.녀.들을 두번죽이는 일이라고....도통 알지 못하는 역사 들먹이지 말고, 프로답게 '알몸의, 알몸을 위한, 알몸에 의한 누드'라고
이 땅의 빵빵 한 여자들이여, 좀 더 솔직해 지자. 우리는 비겁하고 치사한 누드를 원하지 않는다. 벗으려면 좀 당당하게 벗자! 반반한 그대들까지 우리를 피곤하게 한다면, 무슨 재미로 이 세상을 살아간단 말인가? 프로의 탈을 쓰고 아마도 안되는 춤은 추지도 말자...
항상 모든 일에는 "전화위복" 이라는게 있다....이땅에서 요즘처럼 위안부 할머니들이 큰소리 칠일이 있었던가...아니..이처럼 전국토가 종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대대적으로 이슈화가 되었던가....일본은 배상 못해주겠다고 회피하고 우리정부는 늘 전전긍긍 책임 미루다 축소 흐지부지로 가고 있었다...이처럼
터트려서 한번 마무리 지어보는것은 어떨지...물론 멋모르고 덤벼들어 호되게 당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아마도 대책위는 이처럼 호기를 맞은적도 없었을 것이다....만들려고 해도 전국민에게 호소할 기회를 만들기가 어려운 시기에 얼마나 제대로 터트려 준것인가....어찌됐든 너무 한쪽에게 몰매를 가하지 말고
같이 힘을 합쳐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았으면 한다...일본에게 기세를 몰아부쳐 배상문제도 받아내고 정부도 미묘한 국가간의 문제를 여론의 핑계를 대서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그 누구도 섣불리 종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대변인이 되주기는 힘들었다....이제 어쩔수 없이 이런일이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헐뜯고 화내기 전에 이 일이 이렇게 다시 우리에게 뭔가를 반성하고 기회를 준 이 타이밍에 감사하자...누군가가 멋모르고 덤벼서 희생양이 된감은 없지 않으나 다 같이 사는길을 모색해야 한다...언제까지 누구탓만을 할것인가.....우리모두와 할머니들과, 그 할머니들을 위해 앞장을 서줄 사람이 필요하다.....
용서와 화해가 아름다운 결실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