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내려가서 일주일 지내다 왔어요.
겨우내 자란 풀들과 전쟁을 치르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덜 매고 올라왔네요.
리플리트
일 번으로 핀 수선화입니다.
작년 가을에 심은 델란도 얼굴은 보여주네요.
작년가을 여기저기 옮겨 심은 떼떼아떼떼입니다.
3년 정도 지나면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겠지요.
왕수선화 킹알프레드
샛노랗고 꽃송이가 크고 예쁩니다.
제주향수선화
여기저기 올라오는데 꽃이 피어야 이름을 알겠네요.
작년 가을 10여구 심은 브리달크라운입니다.
다른 수선화에 비해 올라오는 모습이 조금 독특하네요.
노란 토종수선화입니다.
부용밭에 같이 살고 있어요.
첫댓글 꽃들보면 계절은 못 속이나봅니다 아무리 추워도 때가되면 올라오는거보니~
좀따땃해지면 꽃들이 활개를 치겠네요
수선화가 피기 시작하니
이제 봄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겠네요.
꽃소식은 늘 설레게 하네요ㅎ
4월 중순까지는 수선화가 한 몫 할 듯 합니다.
수선화가 코를 간지럽히는 향을 뿜으면서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역쉬~~~ 봄은 남쪽나라에서 지내야 합니다.
부럽습니다.^^
다른 종류의 수선화가 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음 주 또 내려가려 합니다.
해남이 따뜻 한가보네요
노지 수선화가 피고
겹이라 넘 이쁨니다
바람만 안 불면 따뜻한 곳입니다.
봄이 성큼 다가왔네요
해마다 피는 수선화지만 겁나게 반갑지요
봄이 오면 수선화가 가장 반가운 것 같아요.
나무님네가 확실히 따뜻하네요
저희는 빠른 아이들이 꽃봉우리거든요
나무님네 뜨락 따사로운 볕
부럽습니다
아무래도 집이 동네 한 가운데에 있어서
바람을 덜 타는 듯 합니다.
여기 고성도 따뜻한데 해남이
더 따뜻한가봐요,
여긴 아직 꽃봉우리만. 쏙~
작년에는 떼떼아떼떼가 먼저 피었는데
올해는 순서가 바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