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늑대발입니다...
제목그대로... 고속도로에서 순찰대에 걸렸습니다...
사건개요:
때는 2011년 1?월?^^일 이른아침 (?^^시30분경)....
피고인 늑대발은 송내지하차도를 빠져나와... 장수IC를 통과후~ 인천대공원입구를 지나서
제2경인고속도로를 진입~
때마침~ 초입에 있던 고속도로순찰대 차량이 저를 발견 주행을 저지 (갓길에 대라는 수신호를줌~)
이를 본 피고인 늑대발은 순순히 응하여~ 갓길에 주차~~~~
이름모를 경찰관: 아저씨.. 여기가 어딘줄 알고 들어온거에요..? 어디서 부터 타고 오신겁니까.?
저렇게 대형바이크몰고 들어오면 어떻합니까..?
늑대발: 아이쿠 죄송합니다... 송내지하차도 나와서요... 인천대공원앞지나서... 남동공단이란 이정표가
보이길래 진입했는데... 고속도로인줄 몰랐습니다.~~~
(진실인즉은~ 길도 잘모르던 터라... 다수의 자동차전용도로및 고속도로주행경험을 살려~ 알고 진입하였습니다~)
늑대발: 바이크도 세운터라.. 담배하나 꺼내물고 불을 붙인다~~
이름모를 경찰관: 아니~ 아저씨~~ 지금 딱지끈을 판인데.. 여유롭게 담배불까지 붙입니까..?
늑대발: ^^ 이왕 바이크에서 내렸으니까요.. 담배불한번 붙일께요~~ 그리고.. 제 넘버좀 보세요~
전 지금 경기도 양주에서 왔습니다... 정말 여기 고속도로인줄 몰랐습니다.~~~히죽~~
이름모를 경찰관: 빨리 바이크 타세요~~ 여기서 조금만 가면 남동공단이정표있으니까... 그쪽으로 나가세요~
늑대발: 네~ 죄송합니다.. 오늘 여기가 고속도로인줄알았으니까... 담에는 조심할께요~~
이렇게,남동공단출구까지 친절히 에스코트를 받으며... 벌금? 딱지도 안끈고.. 빠져나올수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왕 하는말...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조금은 어리숙한표정과 말투가..
때론 도움이 되더군요.... 이상 무수히 다니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처음 걸린 제 경험담이였습니다~
추신: 그당시 저를 너그러이 선처해주신 이름모를경찰관님께..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일상적인 이야기들 란에.. 너무 딱딱한글이 올라오는것 같아... 자랑할거도 못되지만 올려봅니다..
너무 단편적인 시선으로는 바라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 단속하지 말고 대한민국법부터 고처라..하고 혼좀네주시면 속이좀시원할테되..
일선에서 움직이신분들께서... 무슨죄가 있겠습니까.. 저위~ 높은곳에서 목 뻣뻣하신분들이 문제아니면 문제죠~
그럼 바로 딱지입니다...ㅎㅎㅎ..사실 그러면 속이시원하긴 한데...ㅎㅎ
ㅎㅎㅎㅎ심경을 건드리면 안돼죠..ㅋㅋㅋㅋ
우리 경찰들 너무 허술해^^ 동부간선도로등등 전용도로 위반 상습범을 잡고도 놓치다니..ㅋㅋ
지는 과천서 생각없이 직진하다 고속도로 돌진 헉 ~ 판교로 쨉싸게 나온 경험이 있습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