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대 대선은 끝났다. 끝난 것으로 지나갈 수는 없다. 크고 작은 교훈을 우리 역사와 나라에 남겼기 때문이다. 이제 정치계 학계 종교계 사회 각계에서 나름대로 복기를 해 보고 교훈을 찾아야 한다. 이 글은 순전히 사강의 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지만 들을만한 대목이 있으면 듣고 버리기를 바란다. 20 대 대선을 다른 대선과 비교했을 때 특징적으로 다른 점들이 있을 것이다. 보는 사람의 입장에 다를 수 있고 필자는 종교인으로 종교적 측면에서 20 대 선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보면 20 대 대선은 귀신이 주도한 선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선거판에 나서서 결국 승리를 거머쥔 윤석열과 그 일가는 매우 종교적인 사람이라는 것이 언론보도를 통해서 보도되었다. 법사 도사 점쟁이 심령술사가 선거전 초기부터 깊숙히 관련하고 있다는 보도가 홍수를 이루었고 산소를 잡아 제사를 드리는 곳에 윤석열 김건희 두 부부는 이름을 올렸다. 신천지 통일교 한국 보수 교회가 조적적이거나 개인적으로 깊숙히 참여를 하였다.
윤석열 김건희가 교회와 보수 종교 지도자들을 찾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건강하고 정리된 종교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들 주변에 소위 영적인 사람들이 대거 등장을 하고 있었다. 민주주의 국가라는 점에서 어떤 종교도 폄회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기독교 장로회 목사의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다. 필자는 이 부분에서 한국 기독교 일부 보수목사와 성도들의 행태에 대하여 책망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김건희는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용납할 수 없는 사이비 종교인이지만 보수 교회 목사나 신도들이 대거 열심으로 윤석열을 지지했다. 그의 정치 철학을 보고 지지했다면 나무랄 수 없지만 보수 교회의 목사들이 그를 보수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지지를 했다면 그것은 좋게 말하면 무지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사악한 영의 지배를 받는 자를 지지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사악한 영에 굴복한 것이다. 어느 종교를 가졌든 그들이 정직하게 국민을 설득하고 이성과 합리성에 기초한 선거전을 했다면 문제는 다르다.
이런 필자의 주장을 듣고 어떤 사람은 이재명은 나은가 하고 반문할지 모른다. 필자는 이재명의 도덕성이나 그 부인의 행동에 대해서 지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을 문제삼을 만한 대목은 찾지 못했다. 이재명은 선거전 내내 정책과 비젼을 가지고 국민을 설득하려 하였고 그이 이력이 말해주듯 충분히 국가를 운영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었다. 그러나 윤석열은 선거전 내내 거짓과 선동으로 선거를 치루었다. 급조한 공약들은 스스로 이해도 하지 못했고 써놓은 글을 보면서도 명쾌하게 설명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선거결과는 윤석열의 승리로 돌아갔다 보편적 민주주의 정치에서 용납할 수 없고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결과이다. 이런 과정과 결과를 놓고 볼때 필자는 이번 대선은 사악한 귀신이 주도한 선거였다고 믿는다 그리고 한국의 보수 교회와 가진자들이 사악한 영에게 굴복하는 선거를 치루었다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솔직히 역사와 민족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지만 축복해 달라고 기도할 수 없을 것 같다.
어차피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들에겐 할말이 없지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기독교 보수 목사들에게 말한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재앙을 내린다면 정치인들의 책임이 아니라 바로 당신들 목사들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