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 (144510) 녹십자셀 흡수합병 발표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 흡수합병 공시
- 7/16 녹십자랩셀과 녹십자셀은 공시를 통해 양사간 합병 발표. 녹십자랩셀은존속회사로 남으며 녹십자셀은 합병 후 소멸. 회사 상호는 주식회사 지씨셀(GCCell Corp)로 변경 예정
- 합병 비율은 녹십자셀 1주당 녹십자랩셀 0.4023542주로 합병신주 보통주 총5,102,340주 발행 예정. 9/13 주주총회 결의 후 11/12 신주 상장 예정합병 통해 글로벌 세포치료제 개발사로 도약
- 동사는 양사간 합병의 가장 큰 시너지로 녹십자랩셀의 세포치료제 연구, 공정기술과 녹십자셀의 제조역량의 유기적 결합 및 활용을 언급
- 양사가 공통적으로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T, CAR-T, CAR-CIK,NK, CAR-NK 등 전 영역에 걸친 파이프라인 확보 가능. 녹십자랩셀이 보유한 Allogeneic(동종치료제) 플랫폼 기반의 연구 확대 및 Off-the-Shelf 형태의 제품 개발에 역량 집중 전망
- 녹십자랩셀의 바이오리액터 대량 배양기술, 장기 동결기술 및 녹십자셀의 국내최대 규모 세포치료제 생산시설과 상업 생산 경험 활용하여 One-Stop CMO/CDMO 서비스 사업으로 확대 기대
-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 개발이 증가함에 따라 상업화 생산 위한 GMP 시설 및기술 확보 경쟁 심화 예상: 1) 코로나 19로 인해 바이럴 벡터 및 mRNA 백신등의 유전자치료제 양산이 앞당겨졌고, 2) 세포치료제는 유전자재조합, 유전자도입, 세포배양 기술 등 기술 난이도가 높은 사업이며, 3) 세포치료제는 연구개발 및 임상 초기단계로 아웃소싱 비중이 50%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 세포치료제 분야 CDMO 시장 규모는 2019년 5.4억달러에서 연평균 36%로 성장
2026년 46.8억달러에 달할 전망
- 신약 연구개발 단계에서의 시너지 창출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나,CMO/CDMO 사업 확대 긍정적이며 중장기적 합병 시너지 기대. 녹십자랩셀의검체검사 서비스(‘20년 매출 682억원, 전체 79% 비중)에서 창출되는 안정적 현금흐름 활용하여 CMO/CDMO 분야 기술도입 및 M&A 통한 경쟁력 강화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판단
대신 임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