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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start;">이 날이 무슨 날인지... 회사는 모르십니까?</p><p style="text-align: start;">작년에는 부모님과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브에 통닭, 피자, 맥주 파티하며</p><p style="text-align: start;">어머님이 후라이팬에 소금깔고 구워주신 대하구이에 6식구(내 여친, 동생 여친 포함)가</p><p style="text-align: start;">행복(?)했는데.... 점심때 포카치며 부모님과 나는 털렸지만....</p><p style="text-align: start;">올 해는 오늘도 출근, 내일도 출근해야 일단 26일에 서류를 다 넘기고, 신년 사업계획서도 준비....</p><p style="text-align: start;">그러니까... 지난 대리 직책으로 5년이 봄날이었네요.</p><p style="text-align: start;">아침에 부모님께 메리 크리스마스 전화 드리고, 출근한다고 말씀 드리니,</p><p style="text-align: start;">아버지께서도 예전에 당연하게 저처럼 연말을 보내셨다고....</p><p style="text-align: start;">커피타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쪽쪽 빨며 푸념해 보았습니다.</p><p style="text-align: start;">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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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첫인사 / 수다방
이 성스러운 크리스마스 이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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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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