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이가 영월 가서 또 꺽지 잡자고 하는 제안에
마침 나도 그때가 휴가라 혼자서 홀가분이 고향에 내려가 휴가을 즐기려는 찰나
여기 저기서 그 무렵에 휴가을 온다는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여 굿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8월 2일 영초교 회장배 [서강 물고기 잡기]대회을 치루려고 합니다.
회장님께는 사후 허가을 득하였습니다.
휴가차 영월을 오는 친구나 고향에 있는 친구들은 시간이 허락하면 참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과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정 : 8월 2일(토) 9시부터
장소 : 하송리 세경대 앞 팔괴 다리 밑
고기 잡기 경기 종목 : 족대, 어항, 보쌈, 릴낚시, 견지낚시, 누어낚시, 대낚시, 주낙
요리 경연 대회 종목 : 피래미 튀김, 도리뱅뱅이, 어죽, 매운탕
상기 내용으로 경기을 치룰 예정이며 개인전과 가족전(단체전)도 가능 합니다.
예상 어종은 피래미, 두꺼비(돌고기), 메자, 퉁바귀, 미꾸라지, 꺽지, 자라, 말조개등입니다.
심사 기준은 각 어종군에서 크기가 가장 큰 것 기준으로 선정 합니다.
상금으로는 수박 1통입니다.
선수 등록은 7월 31일까지이며 회비는 꽁꼬입니다.
단 먹거리와 취사 도구 스폰은 환영 합니다.
지금부터 마구마구 신청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너무 재미있겠다. 난 근무라 참석은 못하지만 다들 재미있게 보냈으면 좋겠다.
8월 1일 저녁 9시에 참가자 사전 미팅이 시티정(정규천)의 보링장 3층 시티호프에서 있습니다. 저녁 먹고 나서 시원한 맥주 한잔 땡기는 친구들은 참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2일날 가면 오후나 되야 도착하는디... 고기 잡는거나 구경하지뭐... 골뱅이 줍던가..
도착 하면 세경대 앞 다리 밑으로 와라...
아라따... 도착하면 바로 갈께...
오우 굿인데...마음은 달려가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을 듯 한데 오쩌나 잼나는 시간들 보내고 돌아오라우...
철호야! 시간내서 놀러온나 토요일인데 ....
나두 골뱅이 잡는것과 고기 잡기 무지 좋아 하는데... 동강축제에 참가 안 하면, 같이 할 수 있을텐데... 저녁 시간이 허락되면, 시티정네 참석 할게요...
물고기는 자신없지만 골뱅이 잡는거랑 어죽은 자신있는데 아쉽다. 손님들이 오신다해서 참석이 힘들거같다. 덕수도 봐야하고 창덕이표 어죽도 먹어야하는데...
이번에 가면 얼굴 봐야하는디... 6일까지 있을예정이니까 시간 맞춰 만나자..
마음은 마구마구 땡기는데 그 다음주가 휴가라 어찌할까 고민된다....김교장은 8월 1일 원주 들렸다 갈거지?
그럼 들렸다 가야지.....
영초 60회 서강 물고기 잡기 대회 추진원장 창덕아 천막 처달라 창률이에게 부탁했다.
야 !!거기 하송리 친구들 아지튼데..누구 허락 받았냐?ㅋㅋㅋ 나두 그때쯤 휴간데 숫가락 하나들고 참석할깨.
야는 지금 영어쓰냐? 자기집 들어갈때도 자기한테 허락 받아야 하나...잔말말고 숟가락이나 깨끗이 씻고 온나.....숫가락만 안가지고 와 봐라...국물도 못먹는다.
북치고 장구치고 정만인 신이 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