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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고비 캐시미어에서 평화다리로 가는 둑방길(?)에 보면 기차 건널목이 있다. 자동차 안에서 기차가 지나기를 기다린다. 기차는 오랬동안 서서히 지나가면서 발전소로 들어간다. 갑자기 여기저기서 시커먼 사람들이 뛰어 오른다. 그리고 이내 화차에서 석탄덩어리를 밖으로, 길로 떨어뜨린다. 석탄도둑이다. 그들에게도 나름의 룰이 있는듯 했다. 건널목 근처에서 올라탄다. 그리고 커브까지... 서서히 지나가는 기차를 바라보며 하나의 쑈를 보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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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몽골 미디어그룹 원문보기 글쓴이: simple life
첫댓글 포착을 잘 하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