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날의 유래
우리나라에서 매년 5월 8일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날인 어버이날입니다.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해서 가족 간에 사랑을 나누는 날인데요. 어버이날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먼저 어버이날의 모태인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의 유래를 알아볼게요!
약 100 년 전,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살았습니다.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소녀는 큰 슬픔에 빠졌는데요. 그 후 마을 모임에 참석한 소녀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카네이션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마음이 널리 퍼져 미국에선 1913년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했으며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날은 1910년 미국 워싱턴주에 살고 있는 도트 여사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어머니의 날처럼 아버지께 감사하는 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기념행사를 펼친 날이 아버지의 날 기원이 되었습니다. 좀처럼 공휴일로 지정되지 못하다가 1972년에 미국에서 공휴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약 100 년 전,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안나 자이비스란 소녀가 살았습니다.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마저 돌아가시자 소녀는 큰 슬픔에 빠졌는데요. 그 후 마을 모임에 참석한 소녀는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카네이션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어머니를 잘 모시자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 마음이 널리 퍼져 미국에선 1913년 매년 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로 정했으며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대표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날은 1910년 미국 워싱턴주에 살고 있는 도트 여사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는데요. 어머니의 날처럼 아버지께 감사하는 날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기념행사를 펼친 날이 아버지의 날 기원이 되었습니다. 좀처럼 공휴일로 지정되지 못하다가 1972년에 미국에서 공휴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했다가 이후 1973년 3월 30일에 '어버이날'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 나라별 어버이날은?
어버이날이 우리나라에만 있을까요? 어느 나라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을 터! 어버이날이 시작 된 미국부터 왕비의 생일이 어머니의 날인 태국까지! 어버이날을 맞아 전 세계 다른 나라의 어버이날은 언제인지, 또 어떻게 보내는지 알아봅니다.
미국
미국은 어머니의 날(Mother's Day)와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을 따로 정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요. 미국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은 5월 둘째 주 일요일입니다. 온 가족이 어머니를 위해 아침상을 준비하고 하루 동안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분담한다고 해요. 그리고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게 보편적이지만 어머니가 좋아하는 꽃이 있다면 그 꽃을 선물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미국 아버지의 날(Father's Day)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이며, 가족을 위해 일하는 아버지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날입니다.
캐나다
캐나다도 어머니의 날과 아버지의 날이 따로 있으며 미국의 날짜와 같습니다. 캐나다의 어머니의 날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로 주로 'Hanging Basket'이라고 하는 꽃바구니를 선물한다고 해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해드리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레스토랑이나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영국
영국의 어머니의 날은 사순절 (기독교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기까지의 고난을 기리기 위한 40일간의 절기)의 네 번째 일요일입니다. 날짜가 매년 조금씩 달라지지만 보통 3월 중순에서 4월 초입니다. 아버지의 날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인데요. 두 날 모두 카드와 선물을 드리면서 존경을 표시합니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어머니의 날(Dia de la Madre)은 10월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꼭 카네이션이 아니더라도 계절에 어울리는 꽃다발이나 다른 선물을 드리는데요. 자녀가 아닌 지인들끼리도 어머니의 날을 축하한다는 인사를 나누기도 한다네요. 아르헨티나 아버지의 날(Dia del Padre)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역시 어머니의 날 (母の日)과 아버지의 날(父の日)을 따로 정해놓고 기념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어머니의 날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이며 붉은색 카네이션을 선물로 드린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날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이며 어머니의 날과 마찬가지로 꽃 선물을 한다고 해요. 그 밖에도 차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전병이나 마카롱, 양갱을 선물하거나 위스키와 일본주, 와인 등의 술 선물도 인기라고 합니다.
중국
중국은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母亲节 : 무친지에)로 정하여 여느 나라에서처럼 카네이션을 선물하는데요. 카네이션뿐만 아니라 쉬엔차오화(萱草花)라고 불리는 원추리 꽃을 어머니 꽃이라고 생각하여 이 꽃을 선물한다고도 해요. 그다음 6월 셋째 주 일요일은 아버지의 날(父親節 : 푸친지에)입니다. 마찬가지로 선물을 드리고 가족이 모여 저녁식사를 한다고 하네요.
태국
태국의 어머니의 날은 태국 실리킷 국왕비의 생일인 8월 12일입니다. 왕비가 태어난 금요일의 색깔이 '파란색'으로 지정되어 있어, 어머니의 날에는 모두들 파란 옷을 입는다고 하는데요. 태국에서는 카네이션 대신 자스민 꽃을 드린다고 해요. 태국의 아버지의 날은 현 국왕의 생일인 12월 5일입니다.
멕시코
매년 5월 10일은 어머니의 날, 6월 셋째 주 일요일은 어버이의 날입니다. 특히 멕시코의 어머니의 날은 성대하게 열리는데요. 이른 새벽 멕시코의 전통 민간 음악인 '마리아치' 노래를 부모님께 들려드리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해요.
그리스
그리스의 어머니의 날은 매 해 1월 8일입니다. 남자아이를 선호하는 그리스! 그래서 남자들은 살림을 거의하지 않으며 결혼 후에도 아내의 보살핌을 받는다고 해요. 그러나 해마다 1월 8일이 되면 남자와 여자는 배역을 완전히 바꾼다고 합니다. 여자들은 이 날 하루 종일 자기 자신만을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남자들은 문밖으로 나오지도 못한다고 하네요. 저녁이 되면 남자들도 거리에 나와 모두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참 재미있는 날이죠?
이집트
이집트의 어머니의 날은 매년 3월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이날 이집트 사람들은 아무리 바빠도 꼭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선물을 드리는데요. 주로 주방기구, 의복, 생화가 인기라고 하네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유치원이나 학교가 많고 선생님께도 케이크를 드리는 등 국민적인 축제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