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주식하는 한국인 → 1424만명. 지난해 연말 기준. 코로나 이전만 해도 600만명이 되지 않았지만 급격히 늘었다. 총 거래대금 기준 개인 비율 64%로 세계에시 가장 높은 비율이다. 미국, 일본의 2배다.(아시아경제)
2. 공인중개사 '2억원짜리 공제보험‘ 가입 믿었는데...→ 중개사 보증 유명무실. 계약 1건당 피해금액 아닌 해당 중개사 1년 보증 총액... 전세 사기 등엔 재구실 못해.(매경)
3.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20㎞/h로 줄여야 → 충돌사고 치사율은 차량보다 4.7배 높고, 사고 시 충격은 자전거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나. 현재 25km인 제한속도를 프랑스 독일처럼 20km로 줄일 필요. 삼성화재·보험개발원 보고서.(경향)
4. ‘야근’이 살충제 ‘DDT’급 발암요인?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야근을 2A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2A군 발암물질로는 납 화합물과 DDT 살충제 등이 있다.(중앙선데이)
5. 출산율은 결코 인위적으로 늘지 않는다를 보여준 사례 → 1965년 합계출산율 1.8 수준에서 정권을 잡은 루마니아 공산독재자 차우셰스쿠는 군사, 경제를 위해 인구를 늘리려고 했다. 낙태를 불법화하고 산부인과에 경찰을 상주시켰으며, 45세 이하 여성은 무조건 매달 부인과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런 강압적인 개입에도 출산율은 잠시 늘었을 뿐이다.(중앙선데이)
6. 전북, 내년부터 유아 전면 무상교육 → 어린이집·유치원 필요경비 전액 지원. 그동안 정부 지원액 외 학부모가 일부 부담하던 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것.(세계)
7. 한국 소극장 문화의 상징, ‘학전’ 문 닫는다 → 내년 3.15일 예정. 학전의 대표작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 이후 4200여회, 73만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독일 원작)이다. 가수 김민기가 1991년 문 연후 설경구·김윤석·황정민·조승우 등이 ‘지하철 1호선’과 함께 성장했다. 김민기 대표가 최근 위암 판정을 받은데다 오랜 재정난이 겹쳐 폐관을 결정했다.(중앙선데이)
8. 대입에 봉사점수 반영 안하니 청소년 봉사 크게 줄어 → 올 10월까지 10대(14~19세) 자원봉사는 24만여명으로 역대 최대였던 2019년(163만여명)에 비해 6분의 1 수준까지 떨어져. 헌혈도 한때 전체 헌혈의 36.3%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는 17.4%로 절반으로 쪼그라들어.(매경)
9. 거품 빠지는 ‘파인 다이닝’ →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번 외식을 해도 제대로 해보자는 취지로 한끼 10만원 이상의 고가 외식을 찾는 이른바 ‘파인 다이닝’ 트렌드 퇴조. 유명 오마카세 일식당들도 줄폐업...(한경)
10. ‘아울렛’? vs ‘아웃렛’? → 국립국어원은 ‘아웃렛’이란 말을 ‘재고품이나 이월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곳’이란 설명으로 지난달 표준국어대사전에 새로이 올렸다, ‘outlet’의 우리말 표기는 ‘아웃렛’이 옳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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