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매끈하니 탄력있는 식감이 매력적인 묵은
다른 재료에 대해 칼로리가 월등히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안성맞춤이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슬슬 겨울형
지방 장착 모드로 몸이 변해가는 이 시점에
꼭 먹어줘야 할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ㅎ
오늘은 올방개묵이랑 오돌오돌하니 식감 좋은
세발나물을 함께 무쳐 봤어요.
요렇게 무쳐낸 묵은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나구요.
밥 대신 든든한 한 끼로도 괜찮구요.
또 술안주로 이용해도 좋아요.
>> 재 료 <<
ㅁ올방개묵 1팩, 세발나물 100g, 김가루 약간..
ㅁ양념 :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액젓 1작은술, 매실청 1작은술, 소금 약간,
참기름 2작은술, 청양 고추 1개, 통깨 약간..
올방개묵 대신 청포묵을 사용하셔도 맛있어요~
올방개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묵이 말랑말랑 부드러워지면 건져내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고
세발나물은 마디부분을 뜯고 억센 줄기를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청양고추와 대파는 곱게 다져 주세요.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섞은 후
묵과 세발나물을 넣어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완성접시에 담고 김가루도 살짝~~
김가루는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려 줘도 좋고
미리 넣어 묵과 함께 버무려도 됩니다.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이 기가 막힌 세발나물이랑
보들보들 말랑하니 연한 올방개묵이 은근 잘 어울린다죠.
그럼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cool 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