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속에서 만나는 주님
♥ 오늘의 본문 / 요한복음 6장 14~21절
♥ 오늘의 찬송 / 430장, 432장.
♥ 오늘의 요절 /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20절).
♥ 묵상 길잡이 : 사나운 풍랑같은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변함없이
신뢰하여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합니다.
♥ 묵 상 : 살다보면 크고 작은 고난을 만나 괴로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다가 어려움을 겪게 되면 두려움과 실망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 때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첫째, 고난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 예수님은 자신을 임금 삼으려는 무리를 피해 산으로
가시면서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가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
씀대로 갈릴 바다를 건너다가 충랑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순종의 길에도 고난이 찾아올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고난 속에서 주님을 만나라
제자들은 세찬 바람과 거센 물결과 맞서며 힘겹게 노를 젓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
에게 갈릴리 바다위를 걸어서 누군가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두려워
하던 제들에게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 말라"(20절)라고 말씀하시며 그분의 신성을 똑똑
히 알도록 하셨습니다.
셋째,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하라
제자들은 물 위를 걸어서 오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영접했습니다. 큰 풍랑이라는 고
난의 환경을 바라볼 때는 누리지 못했던 평안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제자들은 고난을
통과하며 예수님을 더 깊이 만났고, 어떤 환경에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정리하는 말씀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통해 성숙해집니다. 특히 순종의 길에서 겪는 고난은 더욱 가치
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와도 실망하거나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때를
예수님을 더욱 신뢰하며 의지할 기회로 삼으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은 고난을 행복과
평안으로 바꿔주실 것입니다.
♥ 삶의 적용 : 고난 가운데 믿음이 연약해지지 않도록 더우 기도로 주님께 집중합시다.
♥ 기 도 : 주님! 믿으로 감당하지 못할 고난은 없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