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 감독........너무 씹히는거 아닌가.....

어느부터인가....강제규 감독은 돈을 밝히는 감독...돈만 발라서 영화 만드는 감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90년대로 돌아가보자.....그때 한국 영화가 어땟나... 100만은 커녕 50만만 나와도 대박이던 시절이다.. 그런데 강제규 감독의 쉬리의 500만 돌파를 시작으로 엽기적인 그녀 조폭마누라 jsa 친구등이 그런 기록이 가능했다.. 즉 강제규 감독의 쉬리는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 그 이전에 우리가 500만이라는 영화에서 볼수있었는가.... 쉬리라는 영화도 그렇다....이 한국영화사상 최초의 액션블록버스터 영화였다.. 많은 전문가나 감독들은 한국에서는 그런 스타일은 안된다고했찌만 강제규감독은 끝까지했고...성공했다... 이 영화를 보고 로버트 드니로는 강제규보고 할리우드로 오라고했다.. 물론 쉬리라는 영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에는 부족했찌만 한국 영화사상 이런 시도를 처음했고..이런 큰 성공을 거둬 후에 한국 영화 흥행의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태극기 휘날리며...총제작기간 3년이었다.. 몇몇 찌질이들이 돈만 처바른 영화라지만... 과연 돈만 처발라서 1000만 관객이 왔겠는가.. 자기 취향에 따라 재미없을수도있지만..이걸 보러온 1000만관객을 모독하지는마라.. 그리고 또한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아시아 최초로 전쟁영화를 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했다...처음에 투자자들이 투자를 안한다고해서...강제규 감독이 자기 집도 팔아서 영화의 4분의1을 완성시키고...그 4분의1을 투자자들에게 보여줘...투자를 하게끔 그렇게 힘들게 돈을 얻어낸 영화다... 한국 영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한게 난 강제규 감독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박찬욱 곽경택 강우성 등 정말 훌륭한 감독들도 많다.. 하지만 난 강제규 감독님이야말로 한국 영화계에 활력이 된 사람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