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결혼전에 간염약 복용한적 있구요.
그 이후 피검사만 쭈욱 했었죠.
피검사때 e항원 =음성 e항체 =양성, DNA검사상 없구
비활동성이라고 했었습니다. 비만때문에 살이 쪄서 GOT는 정상 GPT는 정상범위를 초과했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종합병원에 건강검진 결과
S항원 S항체 음성이라고 예방접종을 하라고 하네요.
비형간염은 완치가 안되는 질병으로 알고 있는데
e항원 s항원이 없다는건 완치 되었다는 뜻인가요?
간수치도 모두 정상이였구요.
병원에 비염간염보균자라고 말하니
정밀검사 하자고 해서 완치여부 판정 검사를 예약해놓고 왔다고 하는데요.
정말 완치가 된건지 궁금하네요.
첫댓글 네. 다시 검사를 받아보세요....
만성B형간염보유자에서 전혀 s항원이 음성으로 바뀌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연간 약 0.4%정도의 비율로 음성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우 낮은 확률이고 이렇게 바꾸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 없기때문에 완치가 안된다고 말씀드립니다.
또... e항원이 음성이더라도 HBV DNA가 꽤 나오는 분들이 있고('잠재감염'이라고 합니다) B형간염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해도 이미 손상받은 간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추가로 s항원과 HBV DNA 정밀 검사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