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308100)] 작년 부진했던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 예상

국내 5위권 골프의류 업체 골프의류·용품 판매 업체로 2015년 3월 까스텔바작 골프 브랜드를 론칭. 2016년 8월 패션그룹 형지 주식회사로부터 까스텔바작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설립됐으며 같은 해 10월 까스텔바작 글로벌 상표권을 소유한 프랑스 PMJC S.A.S 법인을 인수. 2019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올해 3월에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제이씨 디씨(JCD.C)를 론칭,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 기저효과 및 온라인 비중 증가에 따른 양질의 실적 개선 기대 작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3억원(-17.3% yoy), 75억원(-16.5% yoy)을기록. 1)골프웨어 시장 경쟁 심화 및 2)코로나19 이후 소비심리 위축, 3)비효율적인 오프라인 매장 축소 등의 영향으로 매 분기 매출이 감소함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0.8%(yoy) 늘고 영업이익은 5억원 흑자전환(1Q20: 4억원 적자)함. 작년 부진했던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 2분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yoy), 13.6%(yoy) 늘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연간(연결) 매출액은 748억원(+11.1% yoy), 영업이익은 93억원(+23.3% yoy)으로 전망됨. TV광고 등 마케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효율 매장을 축소하는 한편, 온라인 채널 판매를 강화하고 있어 유통 수수료 절감 효과로 마진율이 하락할 우려는 제한적. 오프라인 매장수는 2018년 200여개 수준에서 2019년 약 180개, 2020년 약 160개 (직영점 40개+가맹점 120개)로 감소세가 이어지는 한편, 온라인 판매는 작년 130%(yoy) 증가하며 매출 비중이 약 12%로 늘었고 올해는 20%를 상회할 전망 골프 용품 등 판매 제품 다변화 전망 중장기적 측면에서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1)골프 의류 뿐 아니라 골프 용품을 다변화하고, 2)신규 골프 브랜드 인수 및 캐주얼 브랜드 강화, 3)라이선스· 파트 너쉽 계약을 늘려 해외 진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됨 IBK 김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