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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참 안생긴것이
몸매도 참 별루인것이
성격조차 참 까칠한것이
(마음은 쬠 봐줄만 하지만.ㅎ)
글케 별볼일 없는 나이지만,
타고난 복이 그러한지..
날 아껴주고, 챙겨주고..이뽀라~
하는이가 참 많아 행복한 나이다.
굳이 개별로 이름을 짓자면야
이친구는 ..book bestfriend..?..ㅋ
저 멀리 태평양건너에 사는 남친..
단한번의 만남도 없는 친구이지만,
가끔은 심심치 않게 전화도 해주고
또, 때로는.. 너무 가끔..
내가 보고 싶어하는 책도 보내준다.
요번에도 큰거 한건 했다며..
읽고 싶은 책, 쪽지 넣어달라길래..
얌통머리도 없이.. 여섯권씩이나
적어보냈더니.. 어제 도착했더라.
힛~ 나.. 참.. 복많은 뇨자 맞징?..
1. 기차를 놓치고, 천사를 만났다.
2.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3. 술 통
4. 외로움의 즐거움
5. 죽음은 내게 주어진 마지막 자유였다.
6.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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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에서 줄거리 읽어보고
선별한 책들인데, 만빵 기대되는 나얌.
그래서.. 인터넷은 잠시 접어볼까봐.
열심히.. 다읽은뒤 볼게 없다 투정해야
그래야.. 클스마스 선물 또받을거 아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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