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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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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띠방 서울역
우후 추천 0 조회 96 09.01.13 23:2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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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14 00:06

    첫댓글 나는 바닷가 통영 나포리 해변에서 드레고리의 세레나아데를 부르며 헤어져 보내면 서 목이메임을 처음 느껴 봤지요.

  • 09.01.14 08:27

    돌고래님 멋져부렸군요. 영화 한장면 같았겠네요.

  • 09.01.14 08:35

    친구분과 각기 서울역의 추억을 읽노라니 내가슴도 찡하게 하십니다. 이별은 또다른 만남의 시작이고 추억하라고 만들어진 신의 술수라고 하더이다. 억설같지만 사실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 두분의 추억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네요. 지난 일은 모두 아름답고 그립습니다. 덕분에 아름다운 추억여행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09.01.14 08:47

    요즘 서울역은 많이 달라졋습니다 ..가끔 대전엄마에게 가려고 KTX 타려고 가지만 ..아직도 구석구석 노숙자들의 술취한 모습들이 마음을 안타깝게 하더이다 ..~~~~ 떠나가는 기차를 보면 괜시리 마음이 짠해옵니다 .떠나는 뒷모습은 안보고 싶어요 ...~~~

  • 09.01.14 11:35

    떠나가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의 아쉬움이 서리서리 맺힌 서울역이 세월이 가도 흐르지 않는 이별의 아픔으로 남겨졌군요. 애써 외면한 서울역....주변이 많이 달라졌죠? 우후(죽순ㅎㅎ)님. 감사합니다.

  • 09.01.14 14:22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있었군요.. 그래도 세월은 가고.. 그 아픔보다 몇 배 더 큰 행복 누리세요..

  • 09.01.14 21:34

    떠나는 그마음도 보내는 이마음도..홍민의 석별이란 노래가 생각나는군요..서로가 하고싶은 말 다할수는 없겠지만.....서울역을 배경으로 한 장면은 그곳에 가보면..상봉시 기쁨의 포옹과 헤어지는 아쉬움에 쓸쓸히 돌아서며 눈물짓는..그러나 지금도 그곳에 자리잡고 굶주림과 병마에 신음하는 가엾은 인생..등등.. 서울역이여 기쁨과 환희에 찬 행복한 자리로 거듭나소서..부디 비나니..우후님,좋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행복하세요~~~

  • 09.01.14 22:16

    우후님 안녕 하세요^^ 자주 뵙습니다 가슴이 찡한글 과 음악 잠시 취해보고 갑니다 건강 하세요

  • 09.01.14 22:30

    서울역 만남의 기쁨과 헤어짐의 아쉬움이 교차하는곳이지요.전 나이가 들수록 서울역이 두렵습니다.ㅎㅎㅎ

  • 작성자 09.01.15 00:57

    젊은시절은 이별 때문에 아팠어도 지금에 이르러 그때를 추억함은 아름다울수도 있지요 하지만 옛 서울역과 노년의 나를 포개보면서 역활을 끝낸 같은 처지가 새로운 서러움으로 차오르니 서울역은 태생적으로 기쁨 보다는 아픔의 장소인가봐요

  • 09.01.15 10:38

    그렇습니다 아픈 추억도 우리에겐 소중한 그리움으로 기억되지요, 그 마음 이 곳에서 나누세요. 지금의 서울역은 노숙자들의 횡포가 횡횡한 무서운 곳으로 둔갑했습니다. 좋은 일만 추억하기에도 우린 시간이 아쉽고 부족합니다. 세월무상을 직감하지요. 추억을 주셔서 공감하고 갑니다. 우후님. 다시 단 위의 공지를 읽어주세요.

  • 09.01.15 20:05

    이빠진 그릇처럼 상처로 끝까지가기 억울합니다. 굷주린 새끼들 먹이느라 다잊고 늙어가다보면 천호동 뒷길에도 사람들이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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