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기수열외, 해병대 기괴한 매카니즘이 해병을 죽인다
강자 앞에 굴종하고 약자 앞에 군림하는 더티 컬쳐
동료의 헛점과 약점으로 동료의 인격을 생매장하는 비열한 문화
해병은, 현빈을 기수열외 시킬 수 있는가 ?
결국 기수열외자의 대부분은 힘없고 평범하고 부족한 서민의 자식들
기수열외의 이면엔.... 강자엔 굴종하고 약자에 군림하는 노예근성과 이중성이 잠재해 있는 것
MBC 라디오 기수열외된 해병대출신 김흥국 해병은 현빈을 기수열외시킬 수 있을까 ?
김미화의 기수열외에 침묵하다가
자신의 기수열외에는 바로 삭발항의하는....
민첩함....이것이 해병대 정신 ?
기수열외자로 지내다 동료 4명에게 총격을 가해 사망케한 김상병이 내자식 내동생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해병대 기수열외자는 흔히 말하는 고문관
특정 기능 저하자
해병전통에 반항하는 자.....
그 대상
해병대 내에서는... 기수열외자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씌우고 비인간적인 처우마저도 정당화시킵니다.
해병대 근무기간 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압살 당하는 정신적 고문을 받게되지요.
기수열외가 되면
하급자로 부터 반말짓거리를 당하고 각종 이지매를 당합니다.
인간적으로 참기 힘든 처우를 받으며 불만을 누적시켜 갑니다.
적군을 향해 발사될 방아쇠가 아군을 향해 발사될 가능성.... 그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 것
김상병의 "인간적 부족함"을 비난할까요 ?
기수열외를 주도하다 총맞아 죽은 4명의 해병을 비난할까요 ?
이러한 구식매카니즘에 의해 구동되는 곳은 그곳이 어디든
사고가 잠재되어 있는 것입니다.
지난 해병대의 모든 지휘관과
해병대를 거쳐간 모든 해병들이 공범이며
일제의 더러운 문화잔재를 우리군에서 거두지 못한 군고위직들의 무능이 주요인입니다.
기수열외라는 보이지 않는 파괴문화의 괴물이 사라지지 않는한
제2 제3의 김상병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겠지요.
해병이, 현빈을 기수열외시킬 수 있을까요 ?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부와 명예를 쥔 대한민국 1% 이기 때문입니다.
절대강자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수열외 당하는 해병은 힘없는 서민의 자식들.
이런 더티컬쳐의 바탕에는 강자에 굴종하고 약자에 군림하려는 노예근성과 이중성이 있는 것이죠.
대책은
문화적인 것은 단기간에 바로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기수열외자로 감지가 된 사병은 최대한 빨리 전역조치를 시키든
기수열외의 원인이 된 사항이
더 이상 문제로 두드러지지 않을 환경의 부대나 부서로 전출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시급한 대책일 것입니다.
장기적이지만 확고한 대책은(병영문화개선 등 일반적 대책은 언급을 제외합니다)
기수열외를 주도한 최종적인 히든 리더들을 반인격적 반문화사범의 죄목으로
그야말로 기수열외(?)를 시키는 차원에서 신속히 구속시키고
특별법을 만들어 구속기간을 10년 정도... 장기수감함으로써 일벌백계해야 합니다.
그런 이유는
앞서 언급했 듯이
이런 반인격문화가 자생한데는 강자에 굴종하고 약자에 군림하려는 더러운 의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최강자기 때문에
국가가 그들 앞에서 - 그 사이비문화앞에서 - 최강자로 군림해야하는 것입니다.
합법적 폭력기관으로써 국가의 면모를 보여야 할 때가 바로 이 때입니다.
모두가 악소리 날정도의 처벌을 감행한다면
저의 군경험상 가장 효과적인 처방전이 될 것입니다.
귀신잡는 게 해병이지만 해병잡는 것은 강력한 특별법 시행입니다.
이러한 강력한 특별법으로 처벌하는 것은
군조직과 비슷한 문화를 가진
특히 검찰 경찰 국세청 국정원 삼성 등의 조직을 다스리는데 특효약입니다.
첫댓글 안타깝습니다...
동감입니다
사고기사를 읽으며..스탠리큐브릭의 "풀 메탈 자켓"이 떠올랐습니다..순진한 신병 로렌스가 인간이하 혹독한 훈련,인격모독을 일삼는 훈련조교를 사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어쩜 미해병대와 똑같습니까..헤어스타일,구호(한번 해병은..)..기수열외(집단다구리)에 이르기까지..
정말 그러네여.....
20여년전 제가 육군 보병으로 군생활할때도 소원수리라는게 있었지요.소원수리 전날 소원수리대처에대해 교육을 받습니다.말이 교육이지 협박이지요.무기명으로 쓰지만,누가 썼는지 다 안다는 식의 협박...물론 대대원 400여명은 아무 문제없이 편한 분위기에서 잘지낸다로 통일됩니다.소원수리 잘못쓰면(?) 돌아올 불이익의 크기가 얼마일지는 교육을 빙자한 협박으로 대충 짐작은 하고 있으니까요.군대 갔다오면 사람된다고들 했는데,실상은 적당히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고,저 같은 전투병의 눈에도 부조리가 보였는데,행정업무나 보급업무를 보던 병사들은 거기서 지저분한 짓거리는 다 배워서 나오는거죠.물론 지금은 그러지 않으리라 생각
하지만,해병대에서 기수열외라는 기괴하다못해 해괴하기까지한 짓거리를 한다는건 상상도 못했습니다.재민겨님이 글에서 언급하셨듯 굴종하고 군림하는 처세술을 배워서 제대한다는거죠.그것도 스무살 초반 약관의 나이에...
후임이 선임의 뺨을 때리는 가장 비인간적인 행동도 있었다니,그저 무서울뿐입니다.그건 하극상이고 하극상은 전시에 총살입니다.방법 없습니다.대충 넘어가면 안됩니다.책임져야할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번호달린 옷입히고,일벌백계가 있어야하고,또 이런일(총기사고가 아니고 기수열외,구타,하극상,방관)이 발생하면 그땐 가중처벌하는 극단의 조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또 대강대강 넘어가려나...쩝.
기수열외의 참상은......다른 병과에서 근무한 예비역들마저 놀라게 합니다.
귀신 잡는다는 놈들이 동료들을 귀신만들게 하니....
해병대 출신은 기수열외를 묵인했던 주도했던 순종했던...아니면 열외의 당사자(피해자)가 되었든
해병대출신은 입사를 시키면 안되겠지요......회사에서도 기수열외운동하지 않을까요...
"기수열외"..미해병대의 더러운 전통을 이어 받았죠.."CODE RED"라고.."집단다구리"..최소 "영관급"부대장의 "미필적 집단폭행지시"가 없으면 절대 일어날수 없죠(해병대도 엄연한 군대인데 절대 부대장의 지시없이 "병들간 하극상"이 일어날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