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면은 바로 국물에 넣지 마시고 꼭 한번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주세요.
면에 뭍은 밀가루로 인해 국물이 탁해지지도 않지만
한번 찬물에 헹구어 줄때 더 쫄깃해진답니다.
취향에 따라 새우나, 오징어, 낙지, 꽃게등을 넣어 푸짐하게
해물칼국수를 끊여 드셔도 좋고 매운고추다진것은 입맛에 따라 뿌려드세요.
멸치다시육수를 우려내고 바지락을 넣을때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바로 불을 꺼주시고
십분정도 은근히 바지락 국물이 우려나오게 하시는게 좋아요.
조개는 센불에서 오래끊이면 알이 작아지고 맛이 없답니다.
* 재 료 * (2인분기준)
면반죽 : 밀가루 2컵, 물 2/3컵, 식용유 1스푼, 1/3스푼
애호박 1/4개, 양파 1/2개, 대파 1개, 다진부추,다진고추(청고추,홍고추),김가루약간
바지락 1봉, 다시용멸치 5~6개, 마른다시마 2개, 국간장 1스푼, 다진마늘1스푼, 소금,후추약간
1. 크기가 넉넉한 믹싱볼에 밀가루와 식용유, 소금을 넣어
물은 반정도 부어 반죽을 시작한 후 조금씩 추가로 넣어 농도를 맞춰준다.
오분이상 십분정도 손바닥을 이용해서 잘 반죽해주는데
농도는 손에 반죽이 뭍지 않을 정도로 (질지않게) 만들어준다.
2. 완성한 반죽은 동그랗게 한덩어리로 만들어서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둔다 (20~30분정도)
3. 다시마와 멸치, 물 (7~8컵)을 넣어 육수를 끊여준다.
(끊기시작하면 불을 줄여 은근히 국물을 우려내며 중간에 생기는 거품은 겉어준다)
* 일반 마트에서 파는 칼국수용 생면을 이용하셔도 편하답니다.
4. 멸치육수를 우려내는 동안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부추와 고추는 나중에 올리는 것이므로 곱게 다져준다.
5. 십분정도 우려낸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바지락을 넣고 입이벌어질때까지만 살짝 삶아준다.
입이 벌어지면 바로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바지락국물을 우려내어준다.
6. 반죽한 반죽은 반을 나누어 손으로 동그랗게 펴준 후 밀가루를 넉넉히 뿌려서 밀어준다.
밀어진 반죽은 다시 밀가루를 넉넉히 뿌려 계란말이처럼 접어준 후 도톰한 굵기로 잘라준다.
(면의 굵기는 취향에 따라 썰어주세요)
* 썰어진 칼국수면은 밀가루를 뿌려 잘 풀어줍니다.
( 만들어진 칼국수용 생면을 사용하실때는 반죽하는 과정을 생략하세요)
7. 우려낸 국물은 고운 망이나 면보에 걸러주고
(불순물이 있어서 꼭 걸러주시는게 좋다)
국물이 끊으면 양파와 호박, 다진마늘, 국간장을 넣어준다.
8. 야채를 끊이는동안
다른 냄비에 물을 끊여 면을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준다.
9. 살짝 데쳐서 쫄깃해진 면을 국물에 넣어
끊여주고 마지막으로 간을 보면서 싱거우면 소금간을 해준다.
10. 완성된 칼국수는 면을 먼저 건져 담은 후
국물과 야채를 붓고
마지막으로 김가루와 다진고추,부추를 올려서 상에 내어놓는다.
* 쫄깃한 손칼국수면과 시원한 바지락,멸치국물......
향긋한 부추와 매콤한 다진고추, 고소한 김가루는 고명으로 풍성하게 올려주세요.
맛있는 봄조개철이랍니다~~~
봄에는 알이 굵고 감칠맛이 나는 조개들이 정말 많이 나와요^^
바지락이나 모시조개, 백합, 싱싱한 봄철 쭈꾸미까지~ 봄해산물을 넣어보셔요~
특히나 칼국수에 맛조개를 넣어도 정말 괜찮답니다~~
* 비오는날이면 매콤고소하게 부쳐낸 고추장떡과 함께 만들어 드세요~~
* 매콤한 고추장떡은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
맛있는 칼국수엔
맛있는 김치가 필요하답니다~~
아삭하고 매콤한 겉절이 김치나,
새콤하게 잘 익은 배추김치...
무우로 만든
깍두기나 나박김치,
무청까지 너므 맛있는 총각김치까지 ......^^
아침부터 비가 오는것을 멍하니 바라보자니...
그리움님들 생각나서리....
열심히 반죽해서 만들었답니다..
맛나게드셨으면..
새봄 커피도 한잔하시며 비올때 듣기 좋은 무드있는 음악들어시며
비는 오지만 마음 상쾌한
한주간 되세요...
첫댓글 오늘저녁은 칼국수군요,,,
저 젤 좋아하는데
젖소님 고맙습니다
늘 수고많으십니다
고운시간 되세요...
장떡 반찬돼요 된장. 고추장 넣어도 좋더만요
진숙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늘 수고많으십니다
고운시간 되세요...
저도 칼국수 좋아한답니다
해당화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
로즈님 고맙습니다
네. 지도 좋아합니다
고운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