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땅값 상승률 전국 평균보다 높다
1분기 0.85%… 수도권보다도 ↑
남원주 역세권 개발 등 호재 작용
올해 1분기 원주지역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가상승률은 원주의 경우 0.85%로 전국 평균 0.56% 보다 약 51% 높았다.
이는 수도권 0.46%,강원도 0.62% 등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이같은 원주의 높은 지가 상승은 혁신·기업도시 조성,남원주 역세권 개발,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여주~원주 전철사업 확정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원주시가 지난해 말 발표한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테마파크 사업 추진 대상지인 지정면의 경우 1.32%로 올 1분기 원주에서 가장 높은 지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남원주 역세권 일대인 단계동과 무실동이 각각 1.12%의 높은 지가상승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한편 원주 땅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원주지역내 부동산 중개업소도 1년간 110곳이 늘어나는 등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다.
원주지역 부동산 중개업소는 662곳으로 도내 전체 2055곳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일보 2016.5.25 원주/정태욱 tae92@kado.net
첫댓글 저는 회사가 서울이라 남원주역세권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접근성때문에 기업도시쪽도 생각 해 봤는데.
기업도시는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소요 될 것 같아서 .. 남원주로 마음을 바꿨는데요.
실거주도 생각하면 지금 남원주 투자를 어디로 접근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