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시작!
더위가 언제 올랑가 했더니 장마도 짧게 끝내주시고 푹푹 찌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에겐 최고일랑가 싶지만서두요..
덕분에 연일 물놀이입니다!
스펙터클한 물놀이 감상하셔요~~
늦게 익은 앵두가 보입니다.
7월 초순엔 비가 오락가락 해서 이렇게 나들이도 다녔지요.
나들이길 간식으로 안성맞춤이에요~^^
또 아직 본격적으로 덥지 않았을 때는 600년나무도 갈만했고요~
하지만 조금은 더웠는지 아이들의 놀이가 정적이네요.
무언가를 계속 찾고 있어요.
요?
꽉 쥔 손안에 무엇이 들었을까요?
바로 공벌레에요~
십여마리를 잡아 요렇게...
한마리만 잡을 땐 몰랐는데 여럿 뭉쳐놓으니 살짝 혐오~ ^^;;;
아이들은 것도 좋아 이리 몰두하네요..
재우도 뭔가를 찾고 있어요.
늑대거미가 있었거든요.. 안타깝게 놓쳤대요~
덕분에 운동기구는 동생들 차지에요.
형님되서 나무타기 하려면 요정도는 올라가줘야죠!
요즘 유하와 민아가 죽이 맞아 잘 놀아요..
하지만 케이크가 점점 산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가만보니...
정말로... 가만보니~~
제가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
날이 더워 모두 나들이 안가고 마당에서 노니까
동생들과도 동생반 이모들과도 이렇게 만나고...
삐삐이모가 머리도 묶어주고~~
동생들 먼저 물놀이를 시작해요..
부러운 형님들!
드뎌 물놀이 시작!
음? 가만보니!
요녀석들 남자들끼리 놀고 있어요...
영도도 형님들틈에 끼어서 요로케~
재희네가 준 자동차 풀장에 남자아이들이 모이면
여자 아이들은 이렇게 여자들끼리 따로~
오빠들 없으니 넓은 풀장에 벌러덩~~^^
하랑아~~ 지못미!!! ㅠㅠ
물놀이에 지치면 살짝 옆에서 놀기도 하고
아무도 안들어간 통에 내세상이다~ 물버둥도 쳐보고!!
그리고 지민이의 생일잔치
들꽃반 아이들이 대부분 생일이 하반기에 몰려 있어
실로 오랜만의 생일잔치에요.
다들 기대에 찬 눈으로 생일잔치를 바라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도 받고
지민이는 이 날 하루종일 싱글벙글했지요~
태몽을 독수리꿈을 꿨다고 자랑도 하고요!
멋진 한복은 아무리 더워도 포기할 수 없었고...
이렇게 자~~알 놀았답니다..
물론 형님들은 이렇게 팔각땋기도 해가며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차곡차곡 해나갔지요..
물놀이로 고단했는지 유난히 꿀잠잤던 아이들!
이렇게 들꽃반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첫댓글 더위에 많이지쳤었는데 아이들 모습보니 힘이 나네요!
이날 지민이 넘 멋졌지요..
행복한 우리 햇살 친구들^^
보인다 그 행복들이 ㅋ
지민도령 멋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