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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진>
1. 전 서부 결승은 오클라호마와 골든스테이트가 맞붙어서 골든스테이스가 서부 우승 차지했으면 좋겠습니다.
2. 동부 결승은 뉴욕과 마이애미가 만나 7차전끝에 뉴욕이 이겨 동부 우승 차지.
3. 파이널 결승은 그 어느누구도 예상하지 않았던 골스와 뉴욕
이 정도면 완전 반전 시나리오 아닌가요? 미국 싸이트 농구관련글 봐보면.. 골스나 뉴욕 오클라호마같은팀들은 특히 공격에 있어선 힙훕 길거리농구팀 전술과 크게 다른게 없다 이런 조소글도 꽤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런팀들은 플옵에선 멤피스.샌왕 인디애나,마이애미같은 체계적인 팀들에게 학살당할거라는 글도 많았구요..
(서버럭빠진 현재의 오클라호마는 힘들다.... 특유의 막농구하다 멤피스에게 자멸한다는 예측글들도 현재 많구요.)
농구 전술 교본으로서의 시청이라면 멤피스.인디애나,샌왕,마이애미를 주목하고 라이트팬을 끌어모으기위한 화끈한 농구라면
뉴욕,골스,오클라호마등을 주목하라는 의견 역시 동감합니다.
< 현재까지의 플옵 소회 -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2차전까지의>
1.2차전 샌왕과 골스 영건들과의 대결투를 보면서 느낀건데.. 전술적인 이야기와는 별도로 샌왕 빅3의 에너지가 확실히
예전 우승할때만큼은 못하더군요..특히 지노빌리는 더더욱..예전보다 노쇠한듯한..
예전 플옵이였다면 골스는 지금쯤 파커와 지노빌리의 엄청나게 들이대는 페너트레이션 앤 킥아웃에 의해 붕괴됐어야 하는
타이밍이였을겁니다.
클러치때는 보것의 마크도 다뚫고 티미의 45도 필살 뱅크샷이 여지없이 꽂혔을거구요.
사실 이 돌파라는게 사실 여간 피지컬한 에너지를 필요로하는게 아니긴 하죠..
티미는 올시즌 회춘했다지만 역시 예전보다 경기에서의 지배력은 좀 떨어진 느낌이구요. 물론 골스 보것이 매치업에서 잘
막아주긴 했습니다만..
하지만 이성적으로는 여전히 샌왕이 더 우세하다는게 저의 생각이고 많은이들도 생각하는 바이긴 합니다만...
페너트레이션과 골밑돌파,컷인은 점프슛보다 기복이 훨씬 없죠. 소위 가드들의 양궁농구 3점라인이나 미드레인지 점퍼라는것들은
사실상 엄청나게 먼거리에서 쏴대는 확률 떨어지는 농구인게 농구의 원칙이니..
그것도 흔히 마이애미나 샌왕,멤피스의 슈터들이 가까운 코너에서 와이드오픈상태에서 스팟업 슛을 하는것과 달리
뉴욕이나 골스 오클라호마의 슈터들은 간단한 픽만 걸리면 바로 이용후 풀업점퍼를 날려대고 있으니... 재밌지만 불안한
전법인것도 사실..
그와 달리 마이애미의 경우 오늘 마음먹고 돌진하는 무지막지한 르브론의 페너트레이션 전술에 의해 파생되는 무수한 기회들을
보세요..부딪치면 파울얻고..냅두면 골인.. 더블팀붙으면 킥아웃패스에 의한 와이드 오픈찬스 사실 저런게 바로 확률높은 농구죠..
아마 르브론의 경우 30대중반까지는 제자리에서 포스트업보다 위기의 순간마다 저런 페너트레이션을 제1무기로 쓸거 같네요.
점프슛이 안들어간다 싶으면 일단 돌파부터...이게 가장 효과적인 농구 전술의 원칙임을 누구보다도 잘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피지컬을 무기로..
그리고 골스만해도 보것과 같은 하드워커 롤의 골밑 자원이 없었다면 지금까지의 성과는 힘들었다는것 역시 간과해서는 안될거구요.(아 알토란같은 칼 랜드리의 활약도 포함..)
( 그러고보면 정말 길거리 런앤건의 원형과 닮아있는 그팀은 댈러스업셋때의 06-07 골스파르타였네요.. 정말 밸런스라고는 찾아볼수없는 화끈한 팀이였던 ㅡㅡ;)
하지만 커리에 관한 이런 글들을 보면 이런 불확실한 양궁농구를 상당한 경지까지 정확성을 끌어낼수있을까 하는 생각에.. 커리의 골스가 과연 그들의 방식대로 다른 팀들을 이길 수 있을까 기대되기도 하네요.
1.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02145
2.
http://www.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560444&sca=&sfl=wr_subject&stx=커리&sop=and&page=2
3.(http://cafe.daum.net/ilovenba/7n/230282글 참고)
글이 중구난방이네요.. 여하튼 결론으로가서 .. 현실과 이상은 항상 충돌합니다..
특히 플옵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확률상으로는 농구 전술의 원칙대로
먼거리 점프슛은 보드장악 확인된거보고 쏘기,페너트레이션,컷인,각종 디펜스 전술을 더 강조, 사이즈 프레임의 우위 중시
이것에 더 충실한 샌왕,마이애미,멤피스,인디애나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 골스 뉴욕의 양궁사수들의 화력도 만만치 않은건 같긴 하네요.
다시 한번 확률에 의한 이성적 예측과는 별도로 골스와 뉴욕의 결승 저 역시 기원해봅니다.
현재 서부에서 가장 애착이 큰팀인 오클라호마의 우승은 서버럭이 합류한 다음 시즌에 이루어졌으면 하구요.
얘네들은 아직어리고 기회가 많으니 ..이번시즌은 골스같은 팀에게 양보를..
왜냐하면 골스는 이번시즌 끝나면 06-07 골스파르타가 뿔뿔히 흩어져 해체됐듯이 또 공중 분해 될겁니다..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06322 이글 참고)
결국 이번 플옵이 최대의 기회일겁니다.. 다음 시즌엔 올해와 같은 기회는 안올지도 모르구요.. 이대리가 빠진거외엔 전력누수도
별로 없는 현 상황에서 최대한의 선전을 기원해봅니다.
첫댓글 다음 시즌에 (거의 사실상) 랜드리, 잭이 빠지지만 이대리가 제 컨디션을 찾고, 커리+탐슨+반즈가 지금 상태로 스팟업이 된다면, 그리고 플옵때 잭슨이 그린의 출장시간을 늘렸듯이 랜드리자리를 그린이 잘 메워서 포워드 밴치자리를 잘지켜준다면, 커리를 쉴 수 있게 해줄 가드 자원만 한명 갖춘다면, 이번시즌 만큼은 아니더라도 내년에도 플옵진출은 큰 어려움이 아니라고 희망해요!^^
적고 보니 경우의 수가 너무 많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어쨌든! 보이킨스님의 바램과 분석은 흥미롭습니다^_^
정말 꿈같은 대진이 일어나길~!
골스와 뉴욕이면 정말 반전이긴 합니다
닉스 워리어즈 파이널이면 매경기 휴가 쓰고 본방사수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