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에 가면
플레이타임을 0 분 받게 될거라 말하던 사람들을
기억한단 의미로 0번을 선택한 남자,
드래프트되기도 전에 50,000 달러짜리 해머
(얼마전 킹제임스가 이거땜에 구설수에 오르기도했던)를 뽑고는
2라운드에, 넌 게런티 컨트랙에 사인해야 했던 루키,
워리어스의 2년차 포인트가드 길버트 애리나에 대한 리그의 찬사는,
동포지션을 압도하는 그의 운동능력은
랩터스에서의 마지막 해의 티맥에 대한 그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왜요?
농구의 스피드는 두종류가 있다 생각합니다.
quick함과 fast함,
잽싸기와 빠르기.. 정도로 해석이 될까요.
오프시즌때 엔비에이 선수들을 지도하는 전 미국 올림픽육상팀 코치는
길버트가 제대로 훈련만 받으면 9초대로 달릴수 있을거라 말합니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달리는데라면 리그에서 가장 빠른 남자지요.
리그넘버원 스피드 에
탑 포인트가드의 quickness를 함께 가진 하드웨어에,
매일같이 업그레이되는 소프트웨어,
지난 10년간 리그를 지배해온 탑 투 포인트맨,
GP와 JK가 함께 시장에 나온다는걸 충분히 감안하고도,
어쩌면 길버트는 올해 오프시즌
가장 주목받는 FA 포인트가드가 될지도 모릅니다.
갠적인 생각은
워리어스와 미드레벨에 사인한후
내년 버드자격을 따낸후 맥시멈에 싸인하지 않을까.. 하는데.
제이리치, 길버트, 앤투안,
런 티엠씨 버젼 21c?
카페 게시글
해외의시선:번역칼럼
길버트 애리나, 넥스트 티맥?
라카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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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29
03.03.13 16:4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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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런데 제이리치, 길버트, 앤투안 셋 다 tweener같지 않나요?( PG-SG, SG-SF, SF-PF ) 꼭 포지션을 따질 필요는 없겠지만요.. Warriors의 프론트 진의 선수 보는 눈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 애리나스나 스프리 같은 선수를 뽑고 키울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풍부한 벤치도 장점인가요?예전에 잘나갔던 밀스나 수라,거기에 내여자친구만한 얼보이킨스(신발 신고도 165니...),인사이드의 걸리버 포일이나 던리비 주니어등...90년대초반의 영광을 되살려라~
워리어스에 그 누구더라... 스카우터. 굉장히 유능하다던데...(제가 그냥 봐도 그렇구요) 사실 그쪽은 잘 모르는 터라 뭐라 말 할 순 없지만 확실히 피닉스와 더불어 굉장히 뽑기 잘하는 팀인듯.(그걸 유지하는게 문제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