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단국대 약학대학, 영어반영 줄이고, 면접 심층적으로 진행할 계획
- 공인영어 반영비중 줄이고, GPA 반영비중 높여
- 면접인원 5배수에서 3배수로 줄이고 심층 면접 진행
단국대 약학대학은 작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2012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소폭 변경할 계획이다.
올해 입시결과, 공인영어 성적의 변별력이 다소 컸던 점을 감안하여 영어성적 반영 비중을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반면, 학부평균평점(GPA) 반영비중은 소폭 높이고, 면접 또한 과년도에 비해 심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단국대 입시담당 김윤균 교수는 “과년도에 비해 영어성적의 변별력을 줄일 예정이며, 일정점수 이상의 영어성적은 큰 편차를 두지 않는 방향으로 계획 중에 있다. 면접의 경우 평이한 수준으로 변별력이 거의 없었지만, 올해의 면접은 자연과학질문, 정책관련 질문 등을 통해 학생들을 좀 더 심도있게 평가하려고 한다. 전공·시사질문이 추가될 예정으로, 자연과학질문의 경우 PEET 범위 이내의 것으로 PEET공부를 충실히 한 사람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시사관련 문제는 보험제도 등 약학관련 정책·일반시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단국대 약학대학은 올해 5명이 증원되어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기존 충남대학출신자 특별전형을 10명에서 5명으로 축소하고, 특별전형에서 축소된 인원 5명과 신설약대에 증원된 5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일반전형 인원은 총 20명으로 작년보다 2배 많아졌다. 창의적약과학자는 작년과 동일하게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합격자는 등록금 전액 무료, 기숙사 무료 배정, 생활비 매달 50만원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국대 약대는 25명 중 11명 학생에게 전액 혹은 반액이라는 높은 수준의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2012학년도 모집요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4월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메디컬 매거진 박유경 기자
첫댓글 학점은 왜 이렇게 높이는 거야;; 전적대별로 차등배점 하지도 않으면서.
아 단국대 가까운데....가고싶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