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자녀폰 안심서비스 LGU+ 출시 임박- 현대증권
자녀폰안심 서비스, LGU+ 방통위 승인으로 서비스 개시 임박
LGU+는 동사의 자녀폰안심 서비스 제공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가입자 유치는 3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KT를 통해서만 서비스되고 있는 동 모바일용 유해물 차단 서비스는 이번 승인으로 가입자 수 증가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MOU를 체결한 차이나 유니콤에서의 시범 서비스도 예정되어 있어 가입자 수의 점진적인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추정치 부합한 2012년 실적, 1분기도 전진한다
동사는 전일 2012년 연결기준 매출액 255억원(YoY 17.0%), 영업이익 30억원(YoY -16.7%, OPM 11.8%) 당기순이익 72억원(YoY -11%)의 가결산 실적을 공시하였으며 이는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올해 1분기 역시 매출액 85억원(YoY 77.1%), 영업이익 15억원(YoY 275%, OPM 17.6%)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사업모델의 특성상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지는 않더라도 매분기 우상향한다는 사실을 이번 1분기에도 증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독특한 사업모델에 주목, 높은 Valuation Premium이 정당
동사의 독특한 사업모델을 고려하면 Valuation은 시장 대비 높은 Premium을 받아야 한다. 1) 경기에 둔감하고 2) 매출액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는 게임 및 소프트웨어 업체와 유사한 구조이기 때문이다. 또한 3) 재미를 추구하는 아이템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크게 이탈할 우려가 없어 실적은 매분기 우상향한다는 점이 타 업체들 대비 매력적이다. 한편 유해물 차단에 대한 정부 정책이 가시화될 경우 동사 실적은 예상보다 빠르게 증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