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를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았다...
요즘 타이어를 다 닳을때까지... 잘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만큼 로드를 주로 탔기에 엠티비 타이어가 닳을 일이 없었던 요즘~
사용해보고 싶은 타이어가 있어 오늘은 장착후 성당산 임도와 싱글을 맛볼수 있는 코스로 정하고 셔틀하여 출발 한다.
공식 수입사 엘파마 에서 판매중인 제품
빅토리아 바르조 TAN 튜블리스 레디 !! 29인치 타이어 인데 무게는 664그램 스펙상 무게 제원은 610그램인데
실측은 664그램 .... 이뿌니까...용서 합니다. ^^
코로나 이후 모든 용부품들이 가격이 오른 것에 비하며 동급 상위 레벨 대비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라는 것이 장점
내구성 또한 뛰어나기에 ... 작은 금액은 아니지만 사용시간이 주당 100~200 킬로 를 소화 하는 정말 열혈 라이더라고 해도
2년 또는 4년 이상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평가 할수 있다고 본다 .
물론 사용환경에 따라 사용거리가 달라 지겠지만 말이다.
더 낳은 펑크 방지 성능을 위해서 자사의 실란트를 사용할것을 권장 하고 있으나 요즘은 다 암모니아가 함유 되지 않는
고성능 펑크 방지제인 실란트가 주를 이루기에 다른 제품의 실란트를 사용해도 발군의 펑크 방지 성능을 보여 준다고 한다.
자 그럼 셔틀 라이딩 출발~~!
아들의 등교를 돕고 달려라 자전거 도착 8시 10분 서둘러 준비하고 차에 자전거를 올려 떠난다.
성당산 임도와 싱글을 타고자 한다.
공기압은 평소 내가 좋아하는 35 PSI 보다 조금 적게 넣었다.
30PSI 정도 주입후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노면이 미끄럽고 모래자갈이 제법 있을것으로 예상 주의 운행 하기로 한다.
웅포 문화 체육 센타에서 약 400 미터쯤 웅포 대교 방향으로 큰도로를 타고 가면 좌측에 횡단보도 그리고 임돗길
초입이 눈에 들어 온다.
길지 않은 업힐 하나를 넘으면 바로 보이는 산과 산을 이어주는 다리 하나 여기서 보는 도로 풍경이 제법 볼만 하다.
다리 건너 시작되는 평지와 내리막길을 타고 가면 주변 풍경에 눈이 즐겁다.
살짝 있었던 안개가 지나가고 햇살이 구름사이로 멋지게 드리워진 녹색 푸르름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혼자 보기 아까워 찍어 보는 사진... 그러나 사진을 담기지 못하는 풍경의 멋짐...
근처 살고 계신 분들에게 꼭 한번 트레킹으로 라도 떠나보길 권하고 싶다.
얼마쯤 지났을까...편도 7킬로 를 다 가지 못한 상태에서 싱글길로 접어드는 코스의 다채로움이 있는 성당산 임도
그래서 오늘은 싱글길로 접어 들어 다시 임돗길로 나올 생각이다.
싱글길 진입후 사진 ~
아래 임돗길도 싱글길아래 쭉 보이는 상태의 진 풍경!!
역시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노면은 많이 젖어 있고 그 전에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이 파여 있는 상황
그냥 자전거로는 조금 하드한 코스 이고 ... 전기 자전거로는 정말 더욱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모험 가득한 곳이 되었다.
타이어를 테스트 할겸 왔으니 미끄러운 싱글길을 올라가보기도 하고... 끌바도 하고... 내려가보기도 하고...
코너에서의 느낌도 직접 느껴 보았다.
공격적인 트레드 날카로운 트레드가 울룩 불룩 정말 싱글 코스와 임도 자갈길에서 발군의 성능을 발휘해줄 것 같은 녀석
빅토리아 바로조 TAN 29 인치 튜블리스 레디.
일단 승차감은 예술이다.
노면 접지력을 잘 가추고 있으면서 앞으로 나가주는 부드러움은 미끄러지듯 부드럽다고 할까...
지면이 미끄러워서 일까...했는데 코너에서는 역시 중심을 잘 받쳐 주는 느낌으로 쫀득한 접지력을 느낄수 있었다.
사용한 사이즈는 2.1사이즈. 원활한 승차감과 높은 접지력을 위해 다른제품을 사용했을땐 더 큰 사이즈를 사용 했는데
다른 제품의 더 큰 사이즈가 주는 안정감 역시 이녀석에게서 느껴 졌다고 할수 있을 것 같다.
또다시 싱글길을 달려 보고 거칠게 나온 나무뿌리 를 지나고 젖은 노면을 넘으며 가벼움 마저 느껴 지는 것...
스펙에 설명된 기술들이 다 한제품에 표현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 했는 모양이다.
싱글 거의 마지막 관문.... 드디어 브레이킹시 노면 접지력 .... 테스트
이보다 더 완벽한 테스트가 있을까...싶은 절벽에 가까운 경사도 ...
순간 망설였다.
여길 내려 갈수 있을 까....
예전엔 내려갔던길~ 나이들어 다시 찾아 예전 그대로 거기 있는 길들을 다시 내려 갈 수있는 용기가 내게 있을까...
재빠르게 지면을 확인 하고 내릴까 생각도 했지만... 내린다면 또 어떻게 내려갈지 막막한일
그래서 저 앞에 있는 물골에 다다랐을때 조심 하고자 생각 하고
타고 내려 가기로 결심 !!
도전~!!
그리고 성공~!!
격하게 웨이백을 하고 엉덩이를 뒤로 뺀 자세로 절벽같이 느껴 지는 경사면을 내려 왔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
항상 삶도 그렇듯 보고 느끼고 생각 하는 바 많큼 어려운 일이란것은 실체를 당면 했을 땐 꼭 그렇지 많은 안다는것!!
내려와 길을 따라 가다 보니 폐교가된 웅포 초등 학교가 나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난 마을 비석이 나왔기에
여기서 우회전 다시 임돗길을 올라 가게 되었다.
코스모스가 가을이 깊어 감을 알리고 있었고~
맨드라미가 이제 왔냐 손짓하듯하며~
들녁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지나가는 나를 신기하게 바라 보셨다.
이내 임돗길 시멘트 업힐을 올라 풍광 좋은 곳에서 사진을 하나 남겨 보고 다시 출발
빅토리아 바르조TAN 29인치 튜블레스 레디 타이어가 업힐에서 마른 시멘트 지형에서 노면에 쫙달라 붙어 올라 가는 것을
느끼며 업힐을 올랐다.
잔잔한 자갈 길에선 우둘투들 나와 있는 공격적 트레드로 인해 돌과 함께 미끄러울줄 알았지만... 타이어의
TPI 지수가 높아서 인지 부드럽게 감사 안고 넘어 가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니
믿고 써볼만한 제품으로 딱 이다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후반부에 다다랐다 이제 정말 노면을 느끼며 즐기며 달려가볼 차례~!!
내리막길에서 제법 속도 내어 코너에 인접 후 자세를 나추어 코너 초입에
아웃 인 코스로 코너를 지나는 동안
지면이 마르지 않음에 식껍했던 순간이 몇번 있었으나
미끄러 지지 않았기에 더욱 만족할 만한 접지력을 칭찬해 주며
성당산 임도와 싱글 한바퀴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단순히 가격만 높고 설명만 그럴싸한 시중의 많은 제품들이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면~
추천해 줄수 있는 제대로된 제품이라 말 할 수있을것 같다!!
그리고 무엇 보다 감성적인 매력 ~ 이녀석 컬러감이 최고다~!!
무사히 성당산 임도와 싱글 여행을 안전하게 마무리 ~!!
햇살이 너무 좋은 계절 가을 !!
임도를 더 많이 찾아 더 많이 느껴 보고 힐링 할 예정이다.!!
이제 복귀 후 일상으로 고고
첫댓글 바르죠 이쁘죠 빠르죠 👍
댓글이 빠르죠~
빅토리아 바르죠~~굿이죠~
최고가 최고를 알아보쥬~!!
27.5인치 1세트 주문혀줘~
형님 27.5인치는 색상이 이래요....
내건 닳지.않아서...ㅜ.ㅜ
제가 하루 하루 ..... ㅎㅎ 아님니당... ^^
아~ 한끗 차이로 메즈칼 사용 하고 있습니다^^
타이어가... 안닳아요ㅡㅇㅡ;;;;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어요
빅토리아 메즈칼 역시~ 짱짱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