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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믿음의 야성으로 도전하라 (수9)
찬송 : 위대하신 주
본문 : 수4:19-24절
설레는 금요일 전도축제 6주차이다. 작아서 안 되고, 요즘은 안 된다는 불가능에 도전해서 꿈꾸는 교회로 하여금 하늘부흥이 있음을 전해주기 위해 무작정 시작한 전도축제가 벌써 작년에 이어서 2년째 계속되고 있다. 전반기에 48명의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기적을 이루었고, 하반기에도 벌써 4명의 영혼이 교회에 등록이 되어 잘 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늘도 설렌 마음으로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불가능이란 세상의 속담을 깨기 위해 믿음으로 나아간다. 주여, 오늘도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주께서 시작하셨으니 주께서 인도하시고 주께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이런 놀라운 날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실까?
오늘 말씀에는 요단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갈에 진치고 기념 돌을 가져온 것을 길갈에 세우며 그 의미를 이렇게 가르치라 하신다. 22-24절
‘너희는 너희의 자손들에게 알게 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이 요단을 건넜음이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사 너희를 건너게 하신 것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 홍해를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심과 같았나니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항상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라.’
<마른 땅을 건넜음이라.>
<이는 땅의 모든 백성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
전도축제 6주차에 주시는 이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
인간의 능력으로 하루아침에 강물을 말리고 마른 땅으로 건널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이것은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것이다. 인간이 이것을 이루려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한다. 광야를 떠돌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약 이렇게 하라고 했다면 이들은 언제나 건널 수 있을까?
꿈꾸는 교회들과 행하는 전도축제는 바로 마른 땅을 건너는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작아서 안 된다는 세상의 속담을 깨부수고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마른 땅을 건너는 기적을 경험하는 자리라고 하신다.
이것을 통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증거하라는 것이다. 지금 세상은 교회의 어두운 면을 보고 있다. 그러나 이 광야교회와 같은 꿈꾸는 교회들이 일어나 마른 땅을 건널 때 세상의 사람들은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애굽의 군대가 그들의 부와 권력과 힘으로 요단강을 마른 땅으로 건넜을 때 그들은 단순한 공포를 경험하지만 그러나 광야를 떠돌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을 건넜을 때 이것은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는 일이다. 이 일로 라합과 여리고의 모든 백성들의 마음이 녹았다고 했다.
작은 교회들이 모여서 만들어가는 혁명적인 시간이 필요한 이유를 주님은 오늘 말씀하시고 계신다. 매년 천사백만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해서 전도 축제를 여시게 하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니 예산도 전혀 없이 시작하지만 기가 막힌 방법으로 하나님은 이 사역을 2년째 무려 54주간을 감당하게 하시고 계신다. 마른 땅을 건너게 하시고 계시는 것이다. 할렐루야!
또한 꿈꾸는 교회들이 이렇게 마른 땅을 건너게 하실 것이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손이 강하신 것을 알게 하실 것이다. 아멘. 아멘.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세상이 복음을 듣게 되도록 여호와의 손이 강하심을 드러내야 할 사명이 오늘 내게 있음을 알게 하신다.
사역을 하면 할수록 사단은 나의 마음을 작게작게 만들어 간다. 처음에는 믿음 하나로 시작하지만 다음에는 믿음 하나로 시작하지 못하고 또 다른 무엇이 있어야 시작하게 하는 놀라운 전략을 사단을 펼치고 있음을 묵상하게 된다.
이제 라마나욧 선교회 만 7년을 보내면서 보니 처음의 자리와 많이 달라진 것이 이런 야성이 아닌가 싶다. 마른 땅을 건널 수 있다는 믿음의 도전이 작아진 것이다. 이제는 마른 땅이 아니라 다리가 건설된 곳을 건너려고 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이제 라마나욧 7주년은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은혜의 7년 감사의 7년을 고백하며 다시 처음의 자리로 돌아가 진정한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의 복음이 전달되어야 한다는 사명 하나로 마른 땅에도 발을 내리면서 여호와의 손이 강함을 세상에 나타내는 그런 선교회로 온전히 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아울러 전도축제가 이런 야성이 회복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렇다. 오늘이란 주님은 내게 이런 야성이 식었음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인정할 수밖에 없다. 식어도 많이 식어져 있음을 본다. 지금까지 라마나욧은 한 번도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 이유는 주님이 명령하시는데 예산이 없다고 순종하지 못할까봐 그렇다. 한 번도 예산을 세워서 일해본 적이 없다. 다만 결산만을 한다. 이유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이런 야성으로 시작한 라마나욧이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배가 불렀다고 주님은 지적하고 계시는 것이다. 오직 주님을 신뢰함으로 요단을 마른 땅으로 건너는 기적을 향한 도전이 살아있는 라마나욧이 되라고 하신다. 아멘.
전도축제 6번째 시간 잃어버린 믿음의 야성으로 일어나야 한다. 홍해와 요단을 가르시고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신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시고 계심을 신뢰하며 당당하게 우리에게도 그런 마른 땅을 건너는 기적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가야 한다. 전도축제 6주차 힘을 낸다. 이 믿음의 야성으로 나부터 일어나리라.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여기저기서 많은 분들이 모일 것이다. 이 소중한 사역자들이 모여서 드린 전도축제 6주차가 진정한 영적 야성을 가진 자들이 깨어나 세상을 뒤흔들며 복음의 능력으로 영혼을 구원하며 세상으로 여호와의 손이 강함을 드러내는 거룩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주여, 역사하소서.
더 나아가 하나님은 이런 경험들이 결국은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결론을 맺고 있는 것처럼 모든 사역자들이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로 변화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나부터 이런 경험들을 통해 그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겸손히 엎드리며 경외함으로 서는 자 되기를 기도한다. 주여, 이 종이 머리가 아니라 삶으로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