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노래 : 김호중, 김성록, 권성동
아득한 바다, 바다 저 멀리
우리의 터전 펼쳐지는 곳
먼바다, 푸른 물여울 바람으로 불어와
나아가라 갈 길을 일러주네
어둡고 막막한 세상살이
가슴에 불씨 꺼질 때
눈을 들어 보기만 해도
한세상 걸어가는 길 하나를
보여주는 이어도
파도가 잠들지 않고 용솟음치는 것은
내 님이 바로 그곳에 계시기 때문이지
이어도가 답하기를
노래 : 김국환
너를 불러보았다 이어도
그리워서 불렀다 이어도
한라산이 열리면서
바닷속에 숨겨 놓은 연인
마라도 남남서쪽 일백사십구 킬로
4미터 물속 아래 숨바꼭질하는 그대
오늘도 내일도 안녕하신가?
너를 불러보았다 이어도
그리워서 불렀다 이어도
파도가 밀려와 그대와 그대 말을 전한다
무사마시 무사마시
무사마시 무사마시
난 언제나 여기 있어요
난 언제나 당신의 것이에요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첫댓글 1995년부터 수년간 해저지형 파악과 조류관측 등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결단으로 2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0년 5월에
착공, 2003년 6월에 드디어 이어도 해양기지가 완공에 이르렀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 데이터 검증을 거쳐 기상청에 실시간으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의 소중한 나라의 이어도 관측기지 자산을 잘 보존 관리해 나가도록 힘써야 하겠다.
제주 해녀들의 남편이 멀리 출어했다가 돌아오지 않으면
이어도산하-여도사나 로 물질 노동요를 부르며 위로를 얻으려 했었지요.
주위국들 눈치보지 말고 대한민국의 인공섬을 쓸만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어도 해저바위의 총넓이는 27킬로가 된다고 들었는데요. 이어도는 대대로 우리 것입니다.^^
네, 현성님,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