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창세기 4장 1~15절
오늘찬송 : 327장 주님 주실 화평
말씀묵상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라 할 수 있습니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 최대, 최선의 행위입니다.
예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예배에 대상이 되는 하나님께서 그 예배를 받으시느냐, 받지 않으시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사실을 우리에게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제물을 삼아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강니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사실은 예배를 드리는 사람 자체와 그 사람이 드린 제물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관점두 가지가 바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 그 자체와 그가 드리는 제물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먼저, 예배드리는 사람의 삶이 중요합니다.
예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등르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5:23~24)
다음으로, 우리가 하나님게 나아갈 때 가지고 가는 제물이 중요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가죽옷을 만들어 아담과 하와의 수치를 가려주신 직후의 기록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드린 제물의 차이를 생각할 때, 하나님은 피의 제사를 받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예배자로 서야 할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것에 최우선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삶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어 실천하는 삶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열심이 아닌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공로와 은혜를 힘입어 예배로 나아가야 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을 가지고, 예수의 공로 의지하여 신실한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