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고래와 함께 상어가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어를 어떻게 이용했을까?
경상도지역에서 주로 먹는 상어고기를 돔배기라 한다
상어고기를 썰어서 요리해 먹는데 주로 장례식이나 제사때 많이 이용해 조상의 혼을 부르는 요리라고 한다.
부산 가덕도 신석기 시대유적에서 발견된 상어 이빨로 만든 목걸이이다
과거 검의 손잡이 외피는 상어 가죽이나 가오리 가죽등 魚皮로 만들었다. 검집도 보통 소나무나 오동나무같이 부드럽고 가벼운 나무로 만들었고 그 겉은 상어가죽으로 두른것을 선호했다. 오돌도돌해서 잘 미끌어지지 않기 때문에 선호한듯 하다
고종의 어보함도 상어껍질로 만들었다. 바다의 제왕과 인간세상의 제왕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겠지만 껍질의 특성때문일것이다.
은장도 손잡이도 상어가죽으로 된것을 명품으로 쳤다. 조선시대판 명품이라 할수 있다.
안경집도 수제 상어가죽으로 만든것이 명품이었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상어 지느러미는 먹지 않았다.
만일 경상도 연안에 죠스가 나타나면 죠스는 장소를 잘못 선택한것이다. 바로 잡혀서 제사상에 오르게 될것이다.
상어는 버릴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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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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