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학기 첫번째 숲교실, 가는비가 내리지만 불편함대신 친구들과 숲놀이 할 생각에
한껏 들뜬 기분, 드뎌 한두명씩 모여드는 친구들 반가움으로 인사하고 9명의 친구들과
본격적인 숲놀이 시작합니다,
비가내리고있어 특별히 안전에 대한 당부와 함께 도토리가족 체조로 신나는 몸풀기하고,
지금부터 우리친구들과 함께 무등산에 살고있는 곤충, 동물들의 겨울나기에대해 살펴볼게요
잎이 다 떨어진 구멍뚫린 나무껍질속에 어떤 친구들이 겨울을 나고있는지 궁금하지요?
우리 눈으로 다 볼수는 없지만 살고있지요.
친구들 어깨에 양손을 올리고 어디만큼왔니? 힘차게하면 선생님이 당당멀었다 할게요
우리친구들, 물흐르는 이런곳을 뭐라고하죠? 그래요 맞았어요 계곡이에요
이 계곡에 어떤 친구들이 살고있는지 아는친구있어요? 송사리요 와우 우리친구 잘했어요
송사리도있지만 버들치 라는 물고기가 많이 살고있는데 이 버들치는 아주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물고기에요.
버들치가 행복하게 잘 살도록 우리친구들이 무등산을 아끼고 보호해줄 수 있지요? 네 선생님
우리친구들 여기 종가시나무 열매가 떨어져있어요.
하나씩만 주워서 팽 할머니 만나러 갈까요? 네 선생님
팽 할머니한테 오늘 숲놀이 할때 다치지않게 해 달라고 부탁드려볼까요?
우리 친구들 여기 단비, 삵 멧돼지가 쌓아놓은 똥 이있어요.
이 숲에 소중하고 귀한 동물친구들이 살고있다고 알려주네요.
쓰러진 고사목껍질속에 작은 곤충이나 동물친구들이 편안하게 먹고 쉴수있게 해주는
곤충호텔안을 살짝 들여다볼게요.
신나고 재미있게 숲놀이하고 이제 엄마 아빠 만나러 갈시간이에요.
조심조심 한사람씩 내려가기로해요. 우리친구들 저기 댐에 새들이 모이를 먹고있어요
저 친구는 왜가리 저친구는 청둥오리 저친구는 백로
오늘 숲놀이 어땠어요? 신나고 재미있었죠? 네 선생님, 선생님도 즐거웠어요 .
한달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안녕~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22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