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볼 때 손에 땀 해결 방법으로 라텍스 장갑 써보신 분 계신가요?
논술 같은 서술형 글쓰기를 해야하는데,
땀 닦고 손 흔들어대느라 정신도 없고
쓸 수 있는 총 글자수도 꽤나 줄어드는 것 같아요.
시험 때는 평소보다 긴장 정도가 좀 더해지니깐
글씨체도 훨씬 나빠지구요.
토익 같은 시험에서도
답안지에 연필로 계속 마킹해나가다 번짐 현상이 나타나 그거 또 지우느라 정신 흩어지고 시간 쓰고 있구요.
약(드리클로)이나 수술 말고 장갑 써보신 분 계신가요?
어차피 땀이 새게 되어있고 연필 잡는 촉감도 없어지는 면장갑은 좀 오류같고...
라텍스 장갑,
그러니까 수술용 장갑(surgeon gloves)이나 미용사용 장갑 같은 걸 써볼까 하는데...
경험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그냥 드리쿨로 바르거나 수술하는 게 답인가요?
저는 그냥 평생 불편하게 살아와서 일상에선 그냥 스트레스 좀 받아도 참으면서 정신수양하고
여자랑 손 좀 안잡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자꾸 시험 볼 때 능력 발휘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니 그 스트레스가 갈수록 너무 심해지네요...
첫댓글 시험당일 새벽에 글리코피롤레이트 드세요. 눈이 쫌 뻑뻑한 것이 기회비용이긴 하지만 손에 땀나는것보단 좀더 낫습니다
조이쿨장갑이라고 있는데 홈쇼핑으로한번구입해보세요
저도 그거구입해서 끼고다닐려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