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681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2분기 매출액 2,801억원(+7.0% QoQ, +23.2% YoY), 영업이익 681억 원(+9.6% QoQ, +20.3%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671억원)를 상회했다. 1) SK하이닉스 M16 라인 가동에 따른 산업가스 매출 증가, 2) 삼성전자 P2와 SK하이닉스 M16향 반도체 소재(반도체용 세정가스, 증착가스, 식각가스, 전구체) 판매 증가 때문이다.
21년 영업이익 2,959억원(+26.5% YoY) 예상
3분기 애플 아이폰13 생산 시작으로 반도체와 OLED 패널 생산이 큰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TSMC 등 주요 고객사향 소재 판매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803억원 으로 17.9% QoQ 증가할 전망이다.
2021년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의 OLED 소재 Blue Dopant 매출을 시작으로 OLED 소재사업 확대도 기대된다. 2021년 매출액 1조 1,701 억원(+22.5%, 이하 YoY), 영업이익 2,959억원(+26.5%)을 전망한다.
2차전지 음극재 회사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설립
미국 그룹14는 실리콘 음극재 관련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배터리 소재회사이다. SK머티리얼즈는 그룹14와 합작법인 ‘SK머티리얼즈그룹포 틴’(SK측 지분 75%)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음극재 대비 주행 거리와 충전시간을 향상시킨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공격적으로 자동차용 2차전지 배터리를 증설하고 있어 향후 수혜가 기대된다.
목표주가 50만원으로 19% 상향, 투자의견 ‘매수’
1) 2021년 영업이익 2,959억원(+26.5%), 2) OLED 소재 사업 시작, 3)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합작사 설립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19%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22F EPS 20,143원에 Target PER 24.8 배를 적용하였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에 이어 2차전지 사업까지 확대하면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된다. 중국 전기차 판매 급증 으로 CATL 주가가 급등했다. 미중 패권경쟁을 심화되고 있어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 IT 소재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 소현철, 김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