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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건평 구속 때와 비교하면 뭔가 자제하려한 태도가 역력해 보인다. KBS의 경우 사회부에서 기자들이 제출한 아이템 3건 가운데 1건만 채택됐다고 최경영 KBS 새노조 공추위 간사가 전했다. 죽은 권력과 산 권력에 대한민국 방송사가 얼마나 이중적인 잣대를 갖고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이재훈 MBC 노조 민실위 간사는 12일 “노건평씨 구속됐을 때처럼 이상득 구속 사건도 권력형 비리라는 관점에서 집중 보도하는 것이 맞다”며 “사건의 실체는 물론이고, 그 배경과 향후 파장, 현 정부에서 구속된 수많은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들을 돌아보는 리포트 등 짚어보고 문제제기할 것이 많은데도, 한 꼭지로 끝낸 것은 너무나 이율배반적”이라고 비판했다.
이 간사는 “제대로 된 공영방송 뉴스로서의 보도를 하지 못한 것”이라고 개탄했다.
최경영 KBS 새노조 공추위 간사 역시 “MBC나 SBS 보다 한 꼭지 더했다는 것 외엔 도저히 만족스러운 보도라고 할 수 없다”며 “노건평 구속 때는 7꼭지를 쏟아부었던 KBS가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자 최다선 의원이었고, 현직 의원시절 고향에 예산 몰아주기까지 했던 이상득 전 의원이 구속된 사건을 이렇게 보도하는 것은 산 권력에 대해 철저히 비판하지 않겠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첫댓글 태암님, 오랜만이신듯
제가 자게를 띄엄 띄엄 읽어서 봉창 두들기는 소리하는 건가요?
이것저것 해야해서
가열차지 못하고 뜨문뜨문합니다
ㅎ ㅏ
먹고살기 존나 힘들어요
태암님, 꾸준하셨군요.
자유게시판 글들을 제가 띄엄띄엄 읽어서 그랬나봐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