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준의 통화긴축 관련 부정적 영향 부각되며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3.6%], 달러화 강세[+1.0%], 금리 상승[+10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상승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매도 증가
유로 Stoxx600지수는 미국 증시와 유사한 이유 등으로 0.7%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안전자산 선호 강화 등으로 매수세 강화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8%, 0.9% 하락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금리인상 지속 전망 등으로 ‘18년 11월 이후 최고치
독일은 미국 채권시장과 유사한 이유 등으로 7bp 상승
※ 원/달러 1M NDF환율(1269.8원, +3.5원) 0.3% 상승, 한국 CDS 보합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나스닥 지수, ’20년 6월 이후 최대폭 하락. 경제 불확실성 등이 반영
○ 5/5일 나스닥 지수는 전일비 4.99% 급락으로 ’20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
다우 및 S&P500 지수도 큰 폭 하락(각각 3.12%, -3.56%).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8년 11월이후최고치기록
(3.04%,+10bp)했고,달러화지수도큰폭상승(103.56, 0.95%)
○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0.75%p 금리인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되며,
이는결국 경제와 기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미친다는 우려가확산되었다고 진단
○ Crestwood Advisors의 John Ingram은 연준이 시장에서 유동성 축소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물가안정이라는 연준의 책무가 달성될 때까지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발언
○ 이번 주말 예정된 4월 고용보고서 역시 양호한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어 인플레이션 우려 및 주가 하락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
다만 일부에서는 이미 주가가 상당 폭 하락했기에 현 상황에서 추가 매도는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 제시
○ 한편 이날 발표된 4월 5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는 20만건으로 2개월 만에 최고치.
다만 이는 역사적 기준에서는 낮은 수준으로 노동시장의 공급 부족과 이에 따른 임금상승 압력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통화정책에서 점진적 대응이 매우 중요
○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통화정책 정상화를 통한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나,
그 과정은 매우 불확실할 것이라고 지적.
또한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참고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 경제지표들이라고 주장
○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홀츠먼 총재는 ECB가 6월에 금리인상 논의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은 통화정책 정상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부연
○ 반면 파네타 이사는 역내 경제는 기록적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성장이 거의 정체된 국면에 있기에
7월 금리인상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명 .
n 독일 3월 공장수주, 전월비 큰 폭 감소. 경기후퇴 가능성을 시사
○ 3월 공장수주는 전월비 4.7% 줄어 ’21년 10월 이후 최대폭 감소하여 전월(-0.8%) 및 예상치(-1.1%)를
큰 폭 하회. 경제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향후 경기 기대가 매우 낮다고 진단
n 영란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 높은 인플레이션 등이 배경
○ 높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하여 정책금리를 ’09년 이후 최고인 1.0%로 상향 (0.75%→1.0%).
9명의 위원 가운데 3명은 0.5%p 인상 의견을 제시. 한편 금년 물가상승률이 10%를넘어서고,
내년 성장률이 0.25%를 나타낼 수 있다고 예상
○ 베일리 총재는 소비자의 구매력 감소가 이미 시작되었고,
이는 향후 성장둔화 및물가하락 요인이 될 것이라고 언급. BCC의 Suren Thiru는
경기둔화 상황에서 지속적인 정책금리 인상이 기업과 가계에 심각한 위험신호가 될 수 있다고 평가
n 중국 4월 차이신 서비스 PMI, 전월비 큰 폭 하락. 봉쇄 조치 강화 등이 원인
○ 해당 지수는 36.2를 나타내 전월(42) 대비 하락. 이는 작성이 시작된 ’05년 11월 이후 사상 2번째로 낮은 수준
세부 항목으로는 신규사업과 고용 등이 특히 부진했는데,
이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 등으로 인한 결과
○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의 Wang Zhe는 대내외 수요 부진과 함께 공급 차질, 재고 증가 등이 이어지면서
일자리 공급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아졌다고 평가.
또한 향후 경제에 대한 신뢰도 매우 부진하다고 부연
n OPEC+, 6월에도 기존의 증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합의
○ 정례회의를 통해 일일 43.2만배럴의 증산에 나서기로 결정.
미국 등 비OPEC+ 국가들은 추가 증산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
일부에서는 43.2만배럴 증산의 목표 달성도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5/6 현지시각 기준) ○ 미국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 강연, 미
국 4월 고용보고서 ○ 미국 3월 소비자신용잔액, 독일 3월 산업생산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연준의 통화긴축 기조, 주가하락에 따른 속도 조절 가능성은 크지 않은 편 WSJ
(The Fed Still Isn’tthe StockMarket’s Friend)
○ 5월 FOMC에서 연준은 0.5%p 금리인상 등 긴축 조치를 발표.
통화긴축은 기업 이익 증가율을 둔화시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
하지만 연준이 이러한 주가 하락 우려를 고려하여 긴축속도 조절에 나서지는 않을 전망
○ 이는 주가가 여전히 고평가 상태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또한 기업과 가계의 재무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주가 하락이 경제에 당장 심각한 충격을 초래하지는 않을전망.
또한상당수의기업은이미저금리의회사채를통해대규모자금을조달
n 인플레이션 장기화, 과도한 기업이익 방지 장치가 필요 The New York Times
(I Listened In on Big Business. It’s Profiting From Inflation, and You’re Payingfor It.)
○ 미국 기업의 실적호조는 재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높이려는 제품가격의인상에 기인.
금융기관들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수록 기업이 제품가격을 올릴 유인이 많아진다고 제시.
특히 기업은 수익창출을 위해 비정상적인 혼란을활용
○ 하지만 지금은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정부와 정치권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
일부 주정부는 물가급등 억제를 위해 기업의 제품가격 인상을 제한하는 법안을 마련.
이에 연방정부 역시 가격담합 등의 규제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적절
n 불확실성 시대의 엔화, 안전자산으로서 기능은 부각 Financial Times
(The yen: a cheap havenfor uncertaintimes)
n 영란은행의금리인상,인플레이션제어의지부족하다는신호를발신할우려 블룸버그
(Bank of EnglandWobbles onthe Tightrope Between Inflation and Recession)
n EU의원유금수조치,러시아경제영향은단기적으로제한적예상 FinancialTimes
(Russian economy could weather impact of EU oil ban)
첫댓글 미국 나스닥 지수, ’20년 6월 이후 최대폭 하락. 경제 불확실성 등이 반영
5/5일 나스닥 지수는 전일비 4.99% 급락으로 ’20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
다우 및 S&P500 지수도 큰 폭 하락(각각 3.12%, -3.56%).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8년 11월이후최고치기록
(3.04%,+10bp)했고,달러화지수도큰폭상승(103.56, 0.95%)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0.75%p 금리인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지만,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되며,
이는결국 경제와 기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미친다는 우려가확산되었다고 진단
연준이 시장에서 유동성 축소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물가안정이라는 연준의 책무가 달성될 때까지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발언
연준의 통화긴축 기조, 주가하락에 따른 속도 조절 가능성은 크지 않은 편
통화긴축은 기업 이익 증가율을 둔화시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
영란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 높은 인플레이션 등이 배경
경기둔화 상황에서 지속적인 정책금리 인상이 기업과 가계에 심각한 위험
진짜 퍼펙트 스톰이네요.
고물가, 고환율,고금리 삼고에 경기둔화 가시화로 전 세계 스테그플레이션.
기업과 가계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됩니다. 유동성 확보가 관건.
중산층과 서민들 죽어나겠습니다.
폭풍전야에 아직도 집값 오른다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은....
그저 헛웃음만 나오네요.
후배랑 이야기 끝에
집값은 절대 안떨어진다는 그 신념은 어디서 교육받은 세뇌교육인지... ㅎ
미국도 본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고보니 두렵네요
아직 우리나라는 그만한 준비도 또한 견딜수 있는 체력도 없거니와 내수든 수출적자든 뭐하나 지표로 나은게 전혀 없는 오로지 환상에 젖은 부동산 팔이만 남은 그런 껍데기뿐인 나라로 전략하고있는게 너무 슬픕니다.
누가 책임을 질라고 이리도 나라경제를 망가뜨리는지...
죄다 난아니라고 괜찮다고 하는데 정말이지 내주둥이에서 쌍욕밖에 안나오네요
자료 감사합니다. 띠아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