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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초직장이라 그런 얘기가 있는 것도 같아요
근데 꼭 캐디뿐만 아니라 어느직종이든 이상한 사람은 꼭 있는것처럼
캐디라서 바람 불륜 손님 사적으로 만난다 이건 절대 아닌것 같아요
승무원 친구가 사적으로 승객만나냐 명함받고 연락하냐 소리 듣는거랑 비슷하게
서비스 직종이고 여초 직업이라 그런인식이 있는것같다고 생각해요
과거에는 그런일이 빈번했을지는 모르는일이지만 비상식적인 행동하는 극소수분들 때문에 캐디인식이 안좋게 보여지는게 안타까울뿐ㅠㅠ
추가로 캐디 얼평하고 성희롱 추파던지는 몰상식한 손님들도 인식안좋게 만드는데 한몫한듯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직도 소수는 좀 하대하듯 캐디를 생각하고 행동도 그렇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젠 성희롱 발언이나 행동은 절대 하지않지만 아직도 야한 농담을 대놓고 들으릴 식으로 말을 합니다 무식한 고객들이 많다는거죠
하지만 좋은고객님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직업이 도 아님 모 쟎습니까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손님들 중에 지 명함 꽂고 가는 놈들 하루종일 찝적거리는 놈들 가끔가다 있어요 번호 달라하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다 해줄테니 끝나고 자기들 있는 곳으로 넘어와라 데리러 오겠다 등등 제주도에서 일할 때 꽤 있었어요 근데 딱히 손님들 밖에서 만나고 다닌 언니들 얘기는 못 들은 듯 골프장 언니들이 전체적으로 다 연령대도 높고 지역이 너무 좁아서 미치지 않고서야 손놈들이랑 ..
같이 일하던 언니가(돌싱 중년이었어요)자기남친 소개시켜준다고 언니남친이 밥사준다고했다고 20대 4명 끌고나가서 따라갔는데 언니가 나간 손님들이었어요
10년전 일이지만 그때의 충격과 그언니에대한 실망은 잊혀지지않아요
미친 아줌마네요 와... 실망감 엄청 클 듯
손님이랑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만나는 정신나간것들때문에 나오는말이죠뭐
진짜 예쁘면 명함은 받겟지만..주변에 손님 만난다는 캐디...보지도 못햇네요
60년대 캐디 생각하나?????? 요즘 캐디들 이미지 좋아요 요즘 그런캐디 없어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4.05 19:54
집 가서 자기 바쁨 ㅠㅠㅠㅠㅠ
저는 15년간 단한번도 명함을 받아본적이없어요. 딱한번 28살때 메모지에 지 전화번호를 적고갔는데 너무화나고 기분더러워서 " ㅅㅍ 내가 졸라 만만해보이고 쉬워보이나부네 "기분 하루 종일 더러운적있어요
캐디 15년동안 그게 다였고 그동안 수많은 캐디동료들 봤지만 손님만나거나 연락하는언니 본적 한번도없음.
다들 몸아파죽겠다 진상들 때문에 힘들다 돈벌기 힘들다 피곤하다 그 소리만듣지
평판은 캐디라는직업떠나서 어떤직업이든 폄하하는 일부의 못된사람들이 그런거임
어딜가나 어리고 호감가고 예쁜사람한테 관심이 가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캐디라서 그런게 아니에요
위에글처럼 소수의 문제고 승무원들 아나운서들 비서들 여자연예인들 집단 다 똑같을겁니다
4~5시간 같이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조금더 편하게찔러라도 보는거겠죠
다 자기 대처하기 나름이고 손님나름입니다
직업에 귀천이어딧냐 그렇게 생각하는 인간자체가 자기는대단한놈이라고생각하는거지.
10여년전 홍천모 골프장에서 그러고 다니는 어린캐디봤음
회원이랑 눈맞아서 양평에 오피스텔 잡아주고 용돈받고 세컨드로 놀러다니고..
그 어린x지금은 모하나고 사나 갑자기 궁금하네 ㅋㅋ
전국통털어 그런캐디 분명있을거임
그 나물에 그 밥들인거지..
제발 캐디얼굴에 먹칠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