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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콩여사
하아 필받고 또 캐스팅 망상을 했지 모야
고려때 광종의 둘째 부인이 경화궁부인 임씨야
이사람은 혜종과 의화왕후의 장녀였지
혜종과 광종은 이복형제 광종은 곧 경화궁부인의 삼촌 하지만 결혼
멘붕올지도 모르지만 뭐 고려때 근친의 스타트를 끊은 광종아니겠음메
그때 시대상황도 있는거니까 넘어가자규
1. 경화궁부인 (심은경)
공주로서의 귀티는 글쎄 라는 생각도 살짝 들긴 했지만
연기력으로나 공주로서의 사랑스러움과 밝은 느낌이 좋았어
거기다 울때는 이렇게 아련하고 한없이 슬프게도 울 수 있고
진짜 연기력땜에 ㅠㅠ 넘흐 좋다
경화궁부인에 대한 기록이 엄청 작은 관계로 사실 광종과 경화궁부인의 사이가 어땠는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왠지 내 망상을 부축이는 무언가가 있어 경화궁부인과 광종은...
물론 말도 안되는 막장 망상이겠지만...
그냥 사람들이 유추하기로는 경화궁부인이 소박을 맞지 않았을까 하는데
난 왠지 광종을 경화궁부인에게는 연민을 하지만 가까이 할 수 없는 존재였고
경화궁부인은 사랑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그래도 남편이었던 광종에대한 무언가..
밝았고 사랑스러웠던 공주가 광종의 제2비가 되고나서 점점 아련하고 눈물이 많아지는 그런
모습을 잘 소화할 수 있는 어린 여자배우는 심은경이야!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2. 광종 (김무열/조승우)
나 솔직히 쇠고랑차야될 거 같긴함.. ㅜ-ㅜ
1) 김무열
로맨틱 헤븐인가 거기서 심은경이랑 연기했던 거 보고
진짜 둘이 언제 연인으로 영화든 드라마든 나와라 하는 내 사심땜에 캐스팅한거임..
ㅜ-ㅜ
그래도 카리스마 있고 욕망의 화신같은 이미지에 광종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염..
거기다..심은경과 케미가..
거기다 안경낀 거 보면 지적이기도 함 헤헤헷
됴타....
"살려만 주십시오..."
"......"
"아우만이라도.. 제발...살려주십시오 폐하"
"그대는 그만 전각으로 돌아가시오"
"폐하! 유일한 혈육입니다!"
경화궁부인은 숨이 넘어갈 듯 울음을 토해냈다. 추국장의 피냄새가 궁궐에 잔잔히 흘러
이 곳에도 가득 매우는 듯 광종의 코 끝에는 피냄새가 머물렀다.
"돌아가라 하지 않소!"
"폐하..제발..."
"단 한번도 그대의 말을 들어 줄 수 없는 짐이니! 그럴 수가 없으니! 그만 돌아가시오..."
뭐 이런 느낌이로다가 헤헤헤....
2) 조승우
김무열보다 더 황제 느낌나서 개인적으로 헤헷 심은경과의 조화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말야
지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것 같아 광기에 사로잡힌 모습도 잘 할 것같구..
거기다 경화궁부인에게 따스하게 해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사실 조승우든 김무열이든 광종이 보위에 올랐을 쯤의 나이대부터 소화할 만한
나이대의 배우로 골라봤져
"떨지마시오"
"......."
팔려오지는 않았지만 팔려온 것이었다. 권력은 냉혹하게 어린 공주를 나이많은 숙부의 여자로 만들었다.
가물가물 촛불이 깜깜한 밤을 밝혔다. 어린 공주의 몸이 알 수 없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아직도 어릴 적 처럼 보름달을 좋아하시오?"
"예?"
어이없는 소의 말에 긴장으로 굳어버렸던 몸이 힘 없이 풀려버렸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자신을 순진하게 쳐다보는 모습에 소는 피식 웃음을 흘렸다. 앞에 놓인 술잔을 비운 소는 공주를 바라보았다.
"좋아합니다..서..서방님"
작은 목소리로 서방님이라며 힘겹게 부르는 공주를 보며 어릴적의 공주의 모습을 떠올린다. 명절 궁에 들리면
어김없이 후원으로 사라져 버리는 공주를 찾아 함께 달을 보며 떡을 먹던 때가 생각이 난다. 그때나 지금이나
저 순진한 눈망울은 여전하다. 그래서 더욱 더 깊은 고뇌에 빠진다.
"나도 여전히 좋아하오. 그러니 힘들어하지 마시오."
(소는 광종의 이름임)
3. 대목왕후 (김민서)
괜히 사극이미지 굳어지는 거 아닌가.. 캐스팅은 나년이 해놓고 나년이 걱정함 ㅇㅅㅇ;;
그래도 진짜 한복입은 이언니의 자태는 bbbbbbbb
거기다 이번에 해품달하면서 집착하는 중전역을 잘 소화해낸 모습에
내가 망상하는 대목왕후에는 이언니다! 싶었즘
참 광종과 대목왕후는 이복형제임 근친의 첫 스타트가 이 커플임 ㅇㅅㅇ ㄷㄷㄷ
광종과의 사이에서 자식도 많이 낳았고 나름 친정집을 광종이 박살내기 전까지는
사이좋은 부부(?)였는데 친정집 박살나고 사이 많이 벌어졌지라..
음 여튼 대목왕후는 광종도 가지고 권력도 가지고 있지만
광종이 경화궁부인에대한 연민과 사랑사이의 감정을 미치도록 견딜 수 없어하는 캐릭터로 잡았음
어때 언니들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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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뭔가 철컹철컹하지만 내취향이야
22222222222철컹철컹
헐.. 쩐다... 언니 혹시 이거 진짜 소설 있음 제목좀 알려줌 안될까? ㅠㅠ
..2222궁금래...
없어... 내 망상일 뿐이야...
아 콩여사 언니가 날 낚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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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니까 ㅇㅇ
헐 망상 중간에 있는 글들도 다 언니가 쓴거야? 대박....난 진짜 이런 로설이 있는줄......언니 대박이다.......
드라마하면 본다 본방사수!
언니 필력 쩔어 소설빨리 쪄줘...ㅠㅠ쪄줘ㅠㅠ
하아 고려 광종은 내가 고려왕중에 그래도 기억도 많이 나면서 좀 좋아함ㅋㅋㅋ하아 이를 어찌알고 이 여시가 ㅋㅋ
와...언니....금손이다ㅠㅠㅠㅠㅠㅠㅠ 언니 이거 글좀 써봐....빨리....나 현기증나.........
아.. 망상돋는다.. 쓰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나 멋.. 근친 그당시에는 뭐 괜찮아 압 시마ㅕㅗㅇ리ㅏ며ㅗㄴ이라ㅕㅗ미 완전 쓰고 싶어 ㅠㅠ
근친이 꽁깃하지만 재밌겠다...
오앙오앙 더써죠더써죠!!!!!여시야 ㅋㅋㅋ 사진 이쁘고 글도 이뻐서 나 이새벽에 나만 블로그로 스크랩할께 왜냐구?............나 이글에 누우려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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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ㅠㅠ 졸라 재미지다!! 언니 2탄은 없음여? ㅠㅠㅠ
언니 망상방에 제발 쪄줘....제발제밣ㄱ허허헣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