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주관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푸르름이 짙어가는 대자연도 주님을 찬양하는 6월
복된 주일을 맞아 거룩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리는 예배자로 저희를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저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영생의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는 은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저희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악이 무성하여 빛의 자녀들이 살아가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악이 비록 성하여도 진리는 더욱 강하며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따르는 자와 함께 하시고
항상 지켜주심을 믿고 요셉과 다니엘과 같은 믿음으로 흔들림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켜오신 하나님. 나라 위해 목숨 바친 국군 용사들의 희생과
선열들의 기도와 순교의 헌신으로 오늘날 이 나라를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게 하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선조들의 애국 신앙을 본받아 자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살아가며
다시는 이 백성이 종의 멍에를 지지 않고 가난한 나라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는
자랑스러운 선진 대한민국을 이루어가게 하시옵소서.
거대한 수용소 같은 북한의 3대 세습 독재가 자유의 복음 통일로 끝이 나게 하시고
다시금 평양을 비롯한 북한 땅에 말씀 부흥의 바람이 불어
삼천리반도 금수강산에 하나님 찬양이 울려 퍼진 날이 속히 오게 하시옵소서.
새롭게 시작한 22대 국회가 1948년 5월 31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시작한 제헌 국회의 기도를 잊지 않게 하시고
정치인들 자신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국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300명 중 80여 명에 달하는 기도 국회의원들이 다시 발휘될 차별금지법을 막아내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복음으로 변화되어
전 세계 창궐하는 동성애의 쓰나미를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 역할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새문안이 2027년에는 헌당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생명과 치유와 회복의 예수공동체가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고
언더우드 선교사님처럼 세상을 바꾸는 인재를 길러내며
성경적 기독교 문화를 창출하는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러 가지 삶의 문제를 안고
날마다 눈물의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는 성도들의 삶의 자리를 살펴 주시고
어떠한 형편에 있든지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것처럼 생각되어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나를 위해 중보기도 하고 계시고 일하고 계심을 깨닫게 하시고
이른 비 늦은 비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귀한 동역자 담임목사님과 여러 교육자님과
해외 선교사님들의 사역 위에 크신 능력으로 임해서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주춧돌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목사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저희 귓가에만 맴도는 말씀이 되지 않게 하시고
듣는 모든 심령에 울려 퍼지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시며
듣는 귀를 열어주사 저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옵소서.
기쁜 마음으로 올려드리는 예본 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시오며
우리 모두의 감사의 찬양이 되게 하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드리며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 앉아
나의 변화와 우리 공동체의 변화를 위해 중보하고 기도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